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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억/돌아다니면서

경복궁역

오늘 그만 두는 날인데 그래도 일찍 먼저 가라고 보내준다.
집에오면서 음 넘 일찍 가는듯도 한 생각들어서 지하철 벽에 붙어있는 "메트로 미술관" 을 한번 가볼까 했다. 마침 3호선이라. 그래 이때 아니면 언제 가보냐.. 갔다.
 
그런데.. 이게 뭐니... 메트로 미술관 안이 텅~~ 비어 있다.
줸장 이거 보려고 왔나.. 공짜라고 너무 하구만..
 
전시관 입구에 그림 두점 달랑 있다.
 
그런데 경복궁역 안을 참 잘 꾸며놨다. 벽이니 구조물이니 이쁘게 잘해놓았다. 그냥 걷다보니 고궁미술관쪽 출구가 보인다. 한번 올라가볼까??
 
올라가보니 경복궁이 보인다.
그런데 무슨 공사중인가 보다?
 
밤이라 그런지 정말 황량하다..
사람들도 없고 웬지 사진기 들고 찍으려니 마치 내가 외국 관광객들이 된듯한 느낌..
 


 
복원공사를 하는듯 하다.



 
춥다.. 그냥 돌아 나오면서 고궁박물관을 바라본다.


 
여기도 무슨 행사 하는 것 같은데 들어가고 싶지만 이미 관람시간을 넘겼다.
어차피 이제 여행 출발 하기전까지 시간 남는데 한번 와야 겠다 마음먹는다.


 
돌아오는길에 한번 찍어본다.


 










 
이문을 지나가면 불로장생 한다는데...




 
벽화도 있당..


 
 
썰렁한 메트로 미술관..


 
그냥 가기 뭣해서 황량히 있는 그림 두점 중에 한 개 찍어준다.


 
시계가 탑에 있네..


 
특이한 형상의 지하철 벽~


 




여기에 웬 해시계가??


 
경복궁역. 참 이쁘게 지어놓은듯 하다.
중심지이고 게다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다는 점에서 신경 쓴것 같다.
 
200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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