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꽤 좋다고 얘기 들었었는데 이제야 봤다.
한국영화만 본다는 친구 때문에 영화 4개 연속봤다.
간만에 스트레이트 관람이네.

옆에서 딴짓하던 녀석이 언제왔지? 은근 슬쩍 의자 가져와서 같이 본다.
그러더니 관람후엔 이 주제가 받아 달라고 난리다.
덕분에 청룡영화제 시상식 공연 장면, 삼겹살집 노래 부르는 장면  다 봐 버렸다.

필 꼿힌 친구 위해 버젼별 "비와 당신" 음악 올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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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꽤 오랫동안 두배우 영화 많이 찍는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둘이 출연한 작품은 이번이 4번째밖에 안되네?
"칠수와 만수" 이래 이 두 배우의 만남부터가 우리에겐 즐거움이다.

글쎄..? 이준익감독이 "왕의 남자" 히트 안쳤으면 이런 영화 만들 수 있었을까?
다소 흥행보장이 불분명한 이런 소재의 영화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여력이 그에게는 있어보여 다행이다.

적당한 재미와 적당한 감동. 그 당겼다 놨다 하는 기술이 감독의 몫 아닌가.

주제가 "비와 당신" . 이번에 새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정말 80년대 후반의 느낌을 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도 현 세대의 감각도 이끌어 낼수 있기란 어려웠을텐데.

그런 이유로 약간 오버된 장면, 봐준다.
역시 약간 유치한 장면, 봐준다.

다방 김양과 순대국집 아들의 사연 그래... 찡하다.

성기형~ 이젠 착한역 그만 해요... 한번더 "인정사정없다" 모습 보고 파요~
중훈형~ 정말 울때는 어린애 같았어요~
정윤씨... 이게 TV드라마요? 왜 방송국 젊은 여자 PD는 다 이 모양꼴 연기 하남? 비중이 너무 작았남?
            맘에 안들어... 좀 이쁘니깐 또 봐준다.

그외 배우들 다 조았으나....

내가 보는 최악의 캐스팅
스타 팩토리 사장!!!  정말 ... 얼굴은 아니꼬운 역이라 그렇다 치고 60년대 대사 발성, 70년대 연기 보여준다.
감독 친척인가? 제작자 친척인가?

이상하다... 요즘 영화보다보면 꼭 맘에 안드는 사람 하나씩 꼭 찝어야 속이 풀려 ㅎㅎ

또 그거알아? 시리즈지만...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없어. 별은 다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거야."

더욱 더 이런 다양한 쟝르의 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Posted by 스타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