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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억/낙서

창가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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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 있다보면 자꾸 딸내미가 수시로 들어와서 놀다 가곤 한다.
언젠가 부터 내방 창가에 의자를 가지고 올라가 바깥 구경 하는 재미가 들렸나보다.
위험하다고 말리러 갔다가 석양지는 것을 바라보았다.
보기엔 꽤 운치가 있어 보이고 오호~ 보름달이네?

멋있게 찍어보고 싶어도 내공이 부족하다.
그냥 찍어본다.

우리집은 아파트 18층인데 길 건너편 언덕으로 많은 빌라들이 있다.
저쪽이 서쪽이였던가?? ^^;;
여지껏 북서쪽 방향으로 알았었는데?

나중에 더 멋있는 석양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

200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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