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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억/돌아다니면서

예술의 전당

퇴근후 집으로 오다가 바람이 무척 세차게 불었다.
내일이면 비온다는데.. 갑자기 길옆의 나무들이 보이고 내일이면 혹시 이 나무단풍들 다 없어질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찍어보자~
밤에는 사진을 잘 찍어보지 못했다. 내공도 부족하고 이상하리만큼 내 카메라는 유독 밤 촬영때 사진 잘 안나왔던 것을 기억했다.
 
그냥 찍자..







하긴 내카메라로 이정도면 좋은건지...
 
 
예술의 전당쪽 조명이 무척 아름 답다.. 에라 가보자!  매번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 못가본게 5개월째이다.
 
떠날날짜도 얼마 안남았는데 생각날때 가보는거다!!
 
길을 건넌다.
 


담벼락 을 거닐며
 
 
 
안으로 들어가본다.
 
어라? 안이 이렇게 생겼었구나.. 공원식으로 되어 있었다.
 

 
몇가지 조각품들도 있었다.
 

 
연인들 거니는 사람들 참 많았다...
음악소리도 계속해서 나고 있었다. 참고로 내가 이곳을 찾은 시간은 9시 4~50분 경이였다.
감미로운 음악소리의 진원지는 이곳이였다...


 
음악에 맞추어 변하는 분수대~~

 


분수대 옆쪽으로 가본다..


오페라 하우스 입구가 여러개 이다.








계단을 내려오면서...









아쉽지만 집에 가자. 지하철 끊길라...


난 저 연보라 빛이 참 좋다..








난 야경 참 못찍는다..
삼각대 있으면 좀 나을려나 마구 흔들리고 이 카메라로는 무리인가..야경은..


낮에 오다보면 인공 폭포같이 이쁘게 구름다리 있다.. 그 뒷편은 등산로 같은데..






아쉬워서 다시 전당 쪽을 본다..



이 위에서  물이 쏟아진다. 낮에 한번 찍어야 겠다.



집에 빨리 가자... 안녕 내일보자 전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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