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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아침고요수목원의 추억 Dhoom Dhoom - Tata Young 정열 넘치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의 느낌을 뒤로 하고, 다음날 피곤기도 잊은채 찾은 '아침고요수목원'. 차안에서 우연히 들은 'Dhoom Dhoom' 의 중독성이 이리도 강할 줄이야... 일일이 사진 보내주기 귀찮음으로, 허락 안받고 그냥 다 올려버렸삼 ^^;; 그래도 쬐~~끔 신경 써서 손질 몇개 했씀. ㅎㅎ [일상의 기억/추억] - 자라섬의 추억 더보기
Purple Rain - 비와 어울리는 음악중 하나 요즘 블로그에 여행일기를 올리고 있는 중에 비오던 그때의 날씨를 떠올리다 삽입할 알맞은 음악 없을까? 생각하니 문득 이 음악이 떠올랐다. 그게 벌써 언제 적이냐... 마이클 잭슨 등등이 난리 치던 때에 갑자기 이 'Prince' 란 사람이 빌보드 차트에서 난리였다. [음반] Prince, [Purple Rain] (1984) 1984-06-25 영화 '퍼플 레인' 사운드 트랙 이라고는 하는데 도대체 어떤 영화야? 음악을 듣다보니 한창 댄스 음악 유행일때 이 사람 음악은 좀 틀리네? 'When doves cry' 이니 다른 음악 삽입곡도 그러하였지만 'Purple Rain' 노래도 처음엔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았었다. 창법도 그렇고 뭐라뭐라 주절 거리는 게 대체 뭔 뜻인줄 알아야지? 게다가 왕자라는 이름에.. 더보기
"커피한잔" 과의 기다림 며칠 전 안국역 근처에서 열리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행사에 갔다가 주변을 둘러보던 중 한 카페에 걸린 문구를 보게 된다. 독특하네. 신중현의 '커피한잔' 노래 가사인데 이렇게 테마로 걸어 놓았다. 별로 좋아 하는 노래는 아니지만...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봐도 웬 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구려 팔분이 지나고 구분이 오네 일분만 지나면 나는가요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구려 아~ 그대여 왜 안 오시나 아~ 내 사랑아 오~ 기다려요 오~ 기다려요 오~ 기다려요 불덩이 같은 이 가슴 엽차 한 잔을 시켜봐도 보고 싶은 그대 얼굴 내 속을 태우는구려~~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누군가를 기다렸던 때가 오래 전 일인것 같다. 요즘에 나의 경우는 뭐 술집에서 만나거나 거리 혹.. 더보기
그녀가 보고싶다... 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다. 공짜표가 생겨서 하노이와 씨엔립을 다녀온다는... 부러워서 다음에 또 그런 표 생기면 나에게도 좀 줘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또다시 그녀가 떠올랐다. Avy ... 그리고 그녀의 친구 Kon. 그녀들은 영어를 할 줄 모른다. 프놈펜에서 씨엔립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가벼운 눈빛으로 인사를 건네고, 휴게소에서의 담소. 그 후로 안녕일줄 알았던 만남이 저녁식사와 그녀 집으로의 초대로 이어져 긴 씨엔립, 앙코르왓 여정이 한켠에는 로맨스를 꿈꾸며 설레이는 여행이 되었다. 앙코르유적 여기저기를 다니며 여행 하면서도 늘 그녀가 떠올랐고 끝내 며칠 후 그녀에게 전화... 올드 마켓 에서의 데이트... 즐거웠다. 한 동안 잊고 살았던 설레임이란 감정... 웨이트리스에게 통역을 부탁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