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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29(베트남 하롱베이 2일) Come Sail Away 하롱베이 2일 2007/01/02 (화) 날씨 : 해를 잠깐 봤다. 춥기는 뭘~ 밤새 아침에 카약킹 할까 말까 고민 하며 잤다. 그렇게 결정 못내리는 것을 보면 정말 라오스 방비엥에서 몇번 물에 빠진게 재미나지는 않았었나 보다. 그래도 눈만 잠깐씩 뜨면 6시에 나오라 했는데... 갈까 말까 결심을 못 내리며 선잠을 잔다. 결국은 6시 10분쯤 다른사람 많이 가나? 보고 결정해야지 하고 배위로 올라가보니 뭐 아직 출발 안했네. 뭐야? 카약킹 안한다던 사람들 다 나와있네. 내일 꼭 타자했던 태안이, 막상 가자고 내가 깨우자 못일어 나고 안탄다고 하더니 얼마 후 슬금 선상으로 나온다. 까짓 하지 뭐. 여자들도 많이 하는데. . 물살이 그리 안 쎄서 이건 뭐 ~ 장난이다. 배위에서 멀리에서만 보던 많은 수상 가.. 더보기
#27(베트남 하롱베이 1일) 난 왜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일까? 하노이 -> 하롱베이 1일 2007/01/01 (월) 날씨 : 걱정보다는 안춥다 밤사이 시끄러웠지만 잠은 잘 잤다. 눈뜨니 7시 서둘러야 겠다. 이런..뜨거운물이 안나온다. 대충 세수만 하고 짐챙겨서 체크아웃. 조식 빨리 달라 요청하고 서둘러 먹는다. 8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뭐 그렇지... 제 시간 지킬리가 있겠어? 킴카페(프린스57호텔)에서 한참을 기다린다. 담배 몇갑 사야 하는데 옆가게에 말보로 14000동이라 써있다. 빨간건 없어서 다른 옆가게로 가보니 15000동을 부른다. 뭐냐? 따지니 14000동에 준다. 태안이가 호텔에 물어보니 18000동이라고 하는데, 너무 한거 아냐? 멀리 있는 곳도 아니고 바로 몇미터 근방에서 그렇게 차이 두고 판매를 하나? 어제 잠깐 인터넷으로 하노이 정보 본게 떠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