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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11 '한국여성! 재미교포와 결혼하라' 에 대한 생각 (2)

<포스팅을 하여 트랙백을 날리게 된 계기>

며칠전 우연히 블로그 검색 하다가 한 글을 읽게 되었다.
도발적인 제목이긴 하나 꽤 장문의 글 동감하는 부분도 있고 해서 답글이나 남겨야 겠다 하다가 다른분이 댓글 남긴것을 보고, 또 글 쓰신분이 그에 답글 남기신 것도 읽으며 음...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지금 생각하면 왜 낚였나 후회된다)

도대체 어떤 자신감이 있기에 '논리적 근거를 제시 했다' , '한국사회를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한국남성들이 해야지요.그렇지 않으면 한국여성들이 한국남성하고 결혼하지 않는 경향만 더 강해지게 됩니다' 마지막 '감사합니다' 등 까지 좀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쓰시는 거지?
이상했다, 왜 그렇게 호전적으로 쓰실까? (내가 잘못 본것일수도 있다 ㅠ.ㅠ)
싸움판 나게 하려고 하시나? 방문자 많게 하시려고 일부러 그렇게 쓰시나? 조회수 많아지게 만들려고?

괜히 글쓰기도 뭐했지만 좋은글 남이 오해할만한 소지가 많다고 생각 들어서 내 생각을 조금 남겼다.(후회된다. 그냥 신경끌껄)
그런데 얼마후 댓글 알리미에 날아온 답글이 좀 의외였다.
'학문방법론' 에 '가치중립', '가치지향', '천부인권' 등 일상적으로 잘 쓰지도 않는 말을 나열하시며 글을 쓰셨는데 웬지 내가 잘못한 느낌을 받았다.(하긴 내 댓글을 읽자니 좀 자극적인 말도 쓰긴 한것 같다. 반성)

그래도 좀 그렇네?
뭐라 또 답글쓰자니 그렇고 나만 이런 생각하나? 괜히 나서는 것 같기도 하고 쓰잘데 없이 왜 이런데 신경쓰나 생각하다가 웬지 미안 하다는 생각도 들고 내글에 무슨 오해를 한건 아닌가 싶어 그 내용을 쓰려다 원래의 글 제목이 수정 된것을 보곤 마음이 풀어진다.

아~ 그래도 내글을 이해해주신것 같긴 하다.
내가 그런 글을 남기게 된 이유를 열거 하려다 마음을 접고 그냥 어느 유명인 몇명이 재미교포랑 결혼한 것 가지고 이렇게까지 비약을 시켰을까 생각해 보는 측면에 글 하나만 남겨 놓는다
그런데....

얼마후 또 날라온 답글에 화가 좀 나기 시작한다.

이건 뭐 엉뚱하게 [승희 조] 에다 심지어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 마저 정의 하고 가르치려 하고 있다.
이분 말투가 원래 이런가? 좀 생각을 해봤다.  그냥 신경 끄면 되잖아...
그러나 딴일 하고 있으면서도 계속 생각이 난다.

한참 있다가  다른 분들이 댓글 달고 그 답변 '인터넷도 남성들이 많이 하고 여성들이 이런 문제에 관심을 적게 가지므로 제 글이 환영을 받지 못합니다.' 에 어이가 없어서 긴 답글을 쓰게 된다.


수정된 제목의 원문 글보기 :  한국여성, 재미교포와 결혼이 유행? 


<이하는 댓글로  남기고 싶은  내 생각이다>


정말 참다가 님 댓글 쓰시는 것 보고 또 글 쓰게 되네요.

님 주장 하시는 의도 백분 이해 하고 저도 겪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아주 연로하신 분들을 제외하고 뭐가 나쁜지 뭐가 좋은건지 판단 할 수 있는 사람 대부분은 님이 제시한 여러 문제들 다 알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도 한국 남성들 많이 변해야 할점 많다고 저도 반성 많이 합니다. 그리고 변해야 합니다.(저 찬성입니다)

처음으로 찬성 하시는 분 계셨다고 쓰시면서 그게 인터넷을 남자가 많이해서 그렇다느니 그렇게 편협된 사고로 보지마시고, 보는 사람이 왜 님의 글을 읽고 다 공감할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님의 생각과 다른 면을 썼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님 답글처럼 저도 숫자달며 제가 님의 의견에 동감하면서도 왜 그런 답글을 남겼는지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그리고 궁금한것도 여쭤보겠습니다.

1. 윗댓글에도 달았듯이 맨처음 제목부터가 도발적이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님 글 보게하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작성하셨을텐데요. 의도대로 된것 같습니다. 저도 낚였으니까요.
그부분은 님이 제목은 일부러 자극적으로 했으나 글 전체까지 오해를 받을 것 같아서 수정하셨다고 하셨습니다.어떤 오해의 소지였읍니까?
그 때문인지 님글을 잘못 이해하고 맨 처음 댓글 쓰신분이 격노하신 것을 보면 상당히 오해 하시게 만든 것 같은데요. 그분은 님글을 극우페미사상까지 생각하셨습니다. 분명 님의 의도는 아니였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2. 그 다음에 저도 그냥 이렇게도 생각하는 사람 있구나 하고 했는데 , 그 댓글에 답을 쓴 님의 댓글을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논리적 근거를 제시했다' 라는 말이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사회를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한국남성들이 해야지요.
그렇지 않으면 한국여성들이 한국남성하고 결혼하지 않는 경향만 더 강해지게 됩니다.' 라는 글도 그렇고 맨밑에 '감사합니다' 란 말까지 아주 비아냥 적이더군요.

설사 님과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을수 있다는게 이상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다행아닌가요? 그런 분들께 님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니까요.
악플이라도 무플보다는 낫다 라는 측면에 첫댓글에 대한 답글을 그렇게 호전적으로 쓰신데에 의아했습니다.
일부러 이러시는 건가? 이러다 싸움판 나게? 그러면 조회수 많아지게?

논리적 근거라는 거창한 단어까지 쓰시며 완전 댓글 쓴사람 무시하는게 대체 얼마나 자신감이 있어서 일까 좀더 세밀히 몇번씩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님이 쓰신 답글은 생각의 차이를 좁히거나 혹은 오해소지를 풀기 위한 답변이 아니라 정말 다시봐도 우려할만한 수준 이더군요.

3. 정말 편향된 쪽에서만  바라보는 글을 쓰셨더군요.(제 생각입니다. 물론 나중에 님이 '가치지향' 적으로 약자의 편에서 쓰셨다고 했습니다)

이하 출처를 밝혔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원문 가져 옵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탤런트 이승연 씨의 극비 결혼 해프닝에 나오는 상대는 재미동포 사업가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가수 서영은, 배우 한채영 등이 재미동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또 배우 전도연, 앵커 김주하 등 유명 여성들이 해외유학파 출신 남성과 결혼한 경우도 있었다. =>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하 글을 읽다보면 해외유학파 까지 미국인으로 쳐야 하는지요?

'재미교포 사업가', '재미교포 교수', '재미교포 아무개'와 결혼하는 일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이들의 결혼 뉴스는 미혼여성들한테 동경의 대상이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들이 재미교포와 결혼을 선호하는 이유가 단순히 세계화 시대의 문화 다양성만으로는 보기 어렵다. 여기에는 한국사회가 지닌 복잡한 문제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배우 한채영.


일단, 재미동포는 서양 문화에 익숙하다. 매너가 좋다, 사랑을 잘 표현한다 등이 재미동포가 지닌 장점이다. 매너의 기초는 예절이다. 서양에서는 기사도 정신에서, 동양에서는 유교에서 예절을 가르친다. 이웃나라 일본만 해도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측면에서 유교식 예절이 체질화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근대화 과정에서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유교식의 예절이 상당 부분 사라졌고, 서양의 기사도 정신도 형성되지 않았다.

=> 체질화되는게  하루 아침에 바뀌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 기사도라는 정신도 하루아침에 생긴게 아닌 오랜 문화와 역사속에서 생활 습관등에서 생겨난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다른 측면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레이디퍼스트의 유래속설도 그렇고 여러 사연이 많습디다. 들은 얘기로는, 남들에게 깍듯하게 대하고 폐끼치지 않으려는 모습에 일본이 예절바른 나라라, 공중도덕이 확립된 나라라고 보시는분 많던데 꼭 그렇지는 않았습니다.(이부분은 들은 얘기라 확실치 않아 공개하기가 어렵군요. 마침 나중에 일본 사시는 분이 느낀 감정을 댓글로 달아 놓으셔서 다행입니다) .
그리고 기사도 정신의 좋은점을 우리도 많이 수용하고 있는것으로 압니다. 모든 우리의 예절 습관을 전부다 한꺼번에 서양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은 설마 아니겠지요? 좋은 점은 배우고 나쁜점은 버리고 해야 할 듯 합니다만?

예절은 가정과 학교 교육을 통해 습득되는데 오랫동안 바른 언행을 할 때 형성된다. 아무리 재산이 많고, 지식이 높더라도 인간으로서 품격이 떨어지면 모래 위에 탑을 세우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현재 우리 사회의 기초질서로서 공중도덕이 바람직한 수준까지 이르지 못한 것은 개인이 지닌 예절이 사회적으로 확산되지 못한 결과로 보인다. 인터폴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경범죄는 세계 최고에 달하고 있다.

=> 동감합니다. 그런데 인터폴 통계자료도 첨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아무리 찾아봐도 못찾겠던데.. 그리고 그외에 경범죄말고도 다른 살인죄나 그런 범죄 수치도 있다면 좋은 비교가 되겠네요. 그리고 남자, 여자 구별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인터폴이 경범죄까지 취급하는지는 처음 듣네요?)

사랑을 잘한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상대의 감정을 부드럽게 받아들이는 능력이 좋다는 말이다. 사랑은 적절한 시점에, 바람직한 방법으로 표현되었을 때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다. 평생 동안 자기 부인한테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말과 행동이 함께 하면 더욱 좋다.

=> 적극 동감합니다. 이거 남자들 무뚝뚝하니 말로하면 뭐하나 행동으로 보여주면 되지 하는 생각 버려야 합니다. 사랑은 표현입니다.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 사랑도 잘 할수 있다고 동감합니다.

그러나, 왜 경범죄 얘기하다가 사랑 표현 못하나?로 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성방가, 노상방뇨 많이 해서 남자들이 '여보 사랑해' 못한다면, 일례로 과다노출을 한 여성이 남편보고 "여보 사랑해 " 안한다고 친다고 했을때 비교하면 그것 때문이라 말할 수 있는  건가요?
여성은 감정 표현에 익숙한가요? 왜 남성들만 그 매너와 사랑 표현을 배워야 한다는 논조로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다음, 우리사회는 가부장적 관습이 뿌리 깊이 남아 있다. 아내와 자녀는 남편과 아버지의 권위를 존경하고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유교에서 '부부유별' '장유유서' '군신유의'가 이런 불합리한 관습을 형성시킨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성은 결혼하면 대부분 가부장적 속박에 얽어매어서 인고(忍苦)의 세월을 보내야 한다.
 
=> 동감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어른들 그런 모습을 많이 보고 살았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점도 있었지만 묵묵히 따르는 여성들을 보며 왜 저런 불합리한 것들에 목소리를 안낼까? 의구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남자이기에 어떤면에선 이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반성합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오히려 시부모들이 며느리 눈치보고 사는 집 많습니다.
여자 집안일 부려먹는 짓 하다가는 딱 이혼 사유 입니다.
오랜 시간 악습을 고치기위해 많이 변하고 노력해야 하는 사항이긴 하지만 요즘 대부분 젊은 세대들은 이런 것에 옛날 처럼 부부유별이니 뭐니 따지지 않습니다. 서로가 동등한 사람이고 서로에게 배려하고 도와주며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아직 구세대 어른들에겐 오랜 관습이기도 하고 고칠수 없는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한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신 분이신데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어떻게 뜯어 고칩니까.
이 어른들께도 어느 정도는 맞추어가며 살아가는게 평화로운 가정을 위한 지혜가 아닐가 싶네요.
그러면서 시간이 흐르며 악습이 차차 없어지겠죠.

요지는 요즘은 결혼을 앞두고 그런 생각 하는 사람들 적다는 얘기입니다.


다음, 실질적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못한 탓도 크다. 민주주의는 어떤 일에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참여한 상태에서 대화와 토론을 잘 해야만 달성된다. 또, 다른 의견을 가진 소수가 관대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여성은 가정에서, 직장에서 '이방인'이 되는 경우를 자주 본다. 민주주의가 한국여성한테 적용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 동감합니다. 가정이나 , 직장에서 많은 불이익을 받고 여성들이 받았었습니다. 지금도 조금씩 개선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아직도 많이 고쳐야 할 것 많습니다.
님이 쓰신 천부인권에 기반해서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바라봐야 한다는 의견에 절대 공감합니다.
그래도 많은 남성들도 반성하고 사회도 그 심각성을 깨달으며 인지하고 여성들도 목소리를 낸다는데 위안해 주십시오.

그런데 요즘은 오히려 여성들을 위한 많은 개정된 사항에 남성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립니다. 이게 소수인지 다수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의견에도 귀 기울어야 하는 게 민주주의 아닐까 싶은데요?

몇개 예를 찾아봤습니다.


세계 군대의 월급 vs 한국군대의 월급

한국 페미니즘의 문제점들...[펌]

우리나라가 지독한 가부장, 유교국가라고?


다른 시각에서 본 이런 글들도 있군요.
전 위의 글 모두에 동조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남자긴 하지만 분명 왜곡될 수 있는 여지도 있고 관계개선에 도움이 안될수도 있는 글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도 어느정도는 수긍이 가는 대목이 있다고 보는데요?
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님이 말씀한 천부인권의 사상, 태어 날때부터 모든 사람은 동등하고 평등하다는 것이겠죠.
남자와 여자는 다릅니다.
일반인과 장애우도 다릅니다.
하지만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값싼 동정심 등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아닌 서로의 다른점을 인지하고 그때문에 일어날수 있는 불이익을 방지하도록 노력하는 게 천부인권의 사상에 입각한거라 보는데요.


다음, 여성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남성 중심의 '패거리 문화'가 있다. 어느 지역, 어느 학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조직폭력집단'처럼 단합한다. 친숙한 표현을 한다고 특정 지역의 사투리를 일부러 쓰면서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서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외치는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한다. 이래서는 민주주의가 잘 될 턱이 없다. 남을, 사회를, 정치를 비판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남성 중심의 패거리 문화가 많아지면 한국여성은 패거리의 비이성적인 문화에 무차별적으로 휩쓸리게 되고, 자신의 권리까지도 빼앗기는 이중의 고통을 겪게 된다.

=> 이부분은 당최 모르겠습니다.
님은 이 사항에 특별히 여성만이 불이익을 받는다는 어떤 근거를 가지고 계시는지요?
알지를 못하니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엔 사회전반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 같은데 아닌가요?

이런 원인 때문에 한국의 유명 여성들이 '재미교포'나 '해외유학파'와 결혼하는 일이 유행처럼 번지는 것으로 보인다. 나한테 딸이 있다면 솔직히 한국사회의 남성한테 시집보내기 싫다. 여성을 억압하는 굴레가 씌워지기 때문이다. "너만 행복하다면 재외교포나 외국남성이라도 좋다."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 저는 아들도 있고 딸도 있습니다. 딸은 그런 원인들 아니더라도 서로가 진정 사랑하고 행복할수만 있다면 누구라도 결혼 시키겠습니다. 무슨 매너니 '사랑해' 표현이니 하는 것보다는 사람의 됨됨이와 솔직히 경제력을 우선적으로 보겠습니다.
모든 부모가 다 그럴꺼라 생각 드는데요?


4. 님이 남기신 답글에 대한 반박입니다.

스타탄생님.

제목은 일부러 자극적으로 했으나 글 전체까지 오해를 받을 것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 이부분 위에 질문 드렸습니다


1. 재미교포가 한국남성이라고 하는데 조승희 씨 사건에서 보듯이
미국언론은 조승희 씨를 미국인으로 보고 [승희 조]로 했습니다.
얼굴과 피부는 한국남성이지만 사고방식은 다르다고 봐야지요.

=> 대체 [승희 조] 가 여기에 왜 등장하는지 모르겠군요.
제 얘기는 한국사람이 미국교포를 미국인으로 보냐는 질문입니다. 사고방식 다르다고 미국인으로 결부시키시는데 그럼 이 미국인들(재미교포남성)이 왜 님 말씀대로 매너좋고 교육 잘 받은 미국여자들 놔두고 왜 외국인(한국여성)과  결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왜 이리 많은 미국인(재미교포)들이 외국(한국땅)에 와서 난리칩니까?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는 왜 자꾸 외국땅에 오려고 합니까? 사고방식 바꾼 미국인 맞는데?
님 식으로 결부시키면 끝도 없겠습니다.


2. 유명여성들이 과거에는 신흥벤처와 재벌2세에게만 매달렸지만
지금은 같은 부와 명예를 가지고 있다면 교포를 선호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과거에도 똑같았습니다.
다만 요즘엔 더 기회가 많아 졌다 뿐이죠.

그리고 '같은 부와 명예를 가지고 있다면' 이란 말 처음쓰셨는데요.
솔직히 이말 왜 첨부터 글에 안쓰셨나 의문입니다.
그 이후의 문화의 다양성이니 하는 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3. 님은 가치중립으로 자꾸 보려고 하는데요.
강자와 약자를 비교할 때 가치중립을 하면 비교하기 이전과 이후에도
강자는 강자이고, 약자는 약자의 상태로 그대로 남게 됩니다.

=> 님의 글이나 다른 반대 의견을 가진 주장의 글등 여러 의견을 다양하게 들어보고 읽어보고 올바른 판단은 내가 내리고 싶다는 제 가치관이 잘못된 것이라고 님은 생각하십니까?
누가 강자고 누가 약자인지 모르고 약자의 소리를 귀기울여 들을줄 모르는 그런 바보 저 아닙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일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다 다를 수 있고, 어떤 사실도 입장차이에 이해 변질되고 각색되어 질수 있는다는 것 못배운 사람 아닙니다.
님의 고결한 의견 겸허히 받아들이긴 하겠으나 좀 불쾌한건 사실이네요.
늘 그렇게 얼굴도 모르는 이에게 훈계조의 대화를 던지실까 염려 됩니다.
그건 님의 좋은 뜻의 의사전달을 오히려 흐리게 만드는 요인이 될수도 있다는 제 의견도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것 최소한 제글엔 안써주셨으면 합니다.
통념상 이말은 진정 상대 의견을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거나 일상 생활에서도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쓰는 말입니다.
반박의 글이나 다른 의견에 수렴은 커녕 이의를 달으시면서 이말을 남긴다는게 어째 비아냥 조로 들립니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속좁게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댓글 쓰신 어머니께 글 남깁니다.

한국사회 아직도 남성중심인것 맞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한국분들 그에 대해 문제점을 모르고 있다고 오해 하지는 말아주세요.
저도 분명 러브러브님 말씀에 동감하는 부분 많이 느낍니다.
분명 한국사회도 합리적이고 진취적인 방향으로 진행 하려 노력 하고 있다는 사실 알아 주시고요. 요즘도 많은 여성분들이나 남성분들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악습의 굴레에서 벗어나려 관심 가지고 있다고 알아주세요.

어머님이 오히려 많은분들의 댓글을 보고 오해 할 수도 있겠다 걱정됩니다.
그리고 오히려 왜곡되어지는 여러 글들도 보면서 과연 자극적이거나 상대를 도발하는 글이나 행동들이 후에 어떤 도움으로 연결되겠냐에 대한 시선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러브러브님.

'인터넷도 남성들이 많이 하고 여성들이 이런 문제에 관심을 적게 가지므로 제 글이 환영을 받지 못합니다.' 라는 글을 쓰시기 전에 제발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왜 님의 의도와는 달리 반박이나 다른 시점의 이야기들이 댓글에 쓰이게 되었는지에 대해 러브러브님이 한번 더 생각해봐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다시 한번 글을 씁니다만 분명히 저는 러브러브님의 글을 음해하거나 왜곡하려는 의도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제 생각은 좋은 내용에도 불구하고 왜 다르게 생각 되어 졌는가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전 글 잘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게다가 어려운 단어 떠올리고 나열할줄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정말 이런 글 제가 쓰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렇게 오버하는 행동을 제가 하리라고도 몰랐습니다.
트랙백이란것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허락없이 날려보는 건 처음 입니다.
제가 왜 답글로 다 못쓰고 이런 포스팅까지 하며 님에게 트랙백을 날리는지 한번만 더 생각해 달라는 부탁 드리고 싶네요.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Posted by 스타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