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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사랑 사진전을 다녀온 후. 한가할때 다녀 오려다가 마침 시내 나갈일이 있어서 그냥 개막식 날 다녀왔다. 아~ 4월인데 왜케 추운거야~ 명동역 6번 출구로 나와 약간 지리감각 잃어서 헤멘다. 얼마만에 명동 번화가 나들이인가? 나오자 마자 왼쪽 골목길로 마구 마구 가준다. 던킨과 맥도날드 못찾아서 상인에게 물어보니 바로 옆이네. 이런 밤탱이... 간만에 또 카메라 장착한다. 마치 일본인 인척하고 거리를 찍는다. 여행온 느낌 난다. 또 가고 싶다... ㅠ.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부터 사진들이 걸려있다. 내껀 없지? 꼼꼼히 본다. 2층에는 테마 별로 사진을 모아 놓았다. 도우미 언니들이 모여 있었는데 이곳 직원들인가?? 쌓여 있는 홍보물을 보니 태국관광청에서 구할 수 있는 가이드 북과 지도, 엽서크기의 이번 행사 브로마이드를 나눠 주었.. 더보기
태사랑 사진 전시회 [Icon of THAILAND 아이콘 오브 타일랜드] 에 뽑히다!!! 얼마전 여행사진 공모전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잠시 망설이다가 이것도 기념이겠다 생각하여 이번 여행중에 그나마 흔들리지 않고 찍었었던 사진중에 몇장 응모 했었다. 그런데 우훗? 3장 씩이나?? 덜러덩 뽑혔다. 그래도 총 64장 뽑힌중에 3장이라는건?? 뿌듯하다 감격 ㅠ.ㅠ 음.. 내 카메라가 워낙 구형이라 200만 화소 밖에 안되는데 과연 얼마나 크게 인화해 줄라나? 걱정 되는데... 사진기 좀 좋은거 살껄... 아냐!아냐!~ 좋은거 샀으면 어쩔뻔했어? 폭포에 빠뜨려서 1시간동안 찾아 헤멘거 생각해봐. 그런데 정작 내가 맘에 들어하는 사진은 제쳐두고 구색 맞추려 올린 사진을 골라 주셨네...(보는 눈이 틀린건가?) 암튼 어땨? 두근두근... 이러다가 나중에 좋은 카메라 구비해서 매일 돌아 다니는거 아냐? .. 더보기
엉터리 비교 Ⅰ(초보 사진가. 전문사진가) 초보 사진가 vs 전문 사진가! ◈ 초보 사진가는 카메라 렌즈캡을 닫아, 껍데기에 싼 후,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전문가는 케이스도 렌즈캡도 없이 어깨에 덜렁덜렁 메고 다닙니다. ◈ 초보 사진가는 사진을 모두 인터넷에 올리거나, 작은 사이즈로 뽑습니다. 전문 사진가는 몇 장만을 골라 확대, 인화합니다. ◈ 초보 사진가는 찍을 것을 발견하면 그자리에 선 채로 한 장을 찍습니다. 전문가는 앞으로, 뒤로, 위로, 아리로 움직이며 수 없이 찍어댑니다. 마음에 드는 것을 찍었다고 생각할 때 까지요. ◈ 초보 사진가는 화면이 이것저것 많이 담아 찍습니다. 실은 무엇이 담기는지 다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 사진가가 될수록 화면에서 필요 없는 것을 덜어냅니다. ◈ 초보 사진가는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