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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52 암울한 과거의 흔적 (캄보디아 프놈펜 2일) 캄보디아 프놈펜 2일  2007/01/25 (목)  날씨 : 너무 시원한 곳 익숙해 진건가? 찐다 쪄!Imagine - John Lennon  밤새 배가 쓰라리고 아파와서 뒤척이며 잠을 못잤다.겨우 비상약을 먹고서야 조금 잠을 잤다.한동안 몸이 괜찮은가 싶었는데 여행 떠나기전 걱정했던 건강이 좀 우려된다.어제 못 쓴 일기를 쓰고나서 투어때문에 로비에 내려가 봤는데 어젯밤 부킹했던 가이드 없이 가는 버스시티투어 미니멈 6명이 모이지 않았다.그래 이왕 이런것 잠이나 푹 더 자자.좀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 대충 때우고 근처의 뚝뚝을 10$에 흥정한다.첫 목적지로 킬링필드를 향한다.시내를 벗어나 가는 길이 만만치가 않다.포장 되지 않아 울퉁불퉁에 먼지가 엄청 날려댄다.뚝뚝기사가 잠시 .. 더보기
#51 또다른 느낌(캄보디아 프놈펜 1일) 베트남 호치민 -> 캄보디아 프놈펜 1일  2007/01/24 (수)   날씨 : 차안은 춥고... 바깥은 찌린내 나고 덥다Start In My Life - Kuraki Mai이젠 베트남을 떠나야 할 때, 민경이와 선희가 간밤에 문앞에 메모를 남기고 갔다.이동 경로가 틀려서 헤어지게 되어 아쉬웠다. 하루 더 있다 놀고 갈까도 했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인연이 닿으면 또 만나게 될꺼야. 우리도 간단하게 민경이 방에 메모를 남기고 떠난다.리멤버투어에 짐을 맡기고 아침식사후에 남은 베트남화폐를 모두 과자와 물등을 사고 담배사며 처분한다.면세점이 더 싸진 않을까?버스타는 곳으로 이동한다. 차가 크고 좋긴 한데 그리 자리가 넓은 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빈자리가 듬성 있어서 한사람이 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