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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창고

CURIOUS GLOBAL CULTURE GUIDE-21 베트남 VIETNAM 한 친구 녀석이 베트남 현지 랜드사를 운영한다. 서울에서 소장을 하고 있는데 곧 베트남 현지 소장으로 간다고 했다. 그녀석도 나와 같이 많은 시련과 아픔을 겪은지라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베트남이란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 궁금하게 되어서 도서관 여행코너에 가서 한권 집어들게 된다. 나중에 알게 되지만 이 'CURIOUS' 시리즈 책들은 여행정보 보다는 그나라의 문화나 풍습 역사소개에 중점을 둔 책들이라 대략 어떤 나라구나 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때까지는 내가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을 줄은 정말 몰랐다. 예스24 책 정보 2006.8.20 읽음 더보기
그동안 빌려서 읽은 책들 집 앞에 도서관이 있어서 다른책들과 함께 여행코너쪽 책들도 함께 빌리기 시작 한다. 그동안 읽은 여행관련 책들을 내 정보에서 뽑아 본다. 이전까진 소설류나 명상집, 실용도서나 그런것들 읽다가 친구가 베트남에 가서 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나서 베트남에대해 궁금해서 한권뽑아 들고, 아울러 내 심리상태와 어울러져 마침 눈에 띄는 '마음이 아픈 사람은 인도로 가라' 라는 책을 읽게된다. 언제부터였는지 몰랐는데 ㅎㅎ 그게 벌써 두달 하고도 10일이 지났다. 9월초에 떠난다는 친구는 11월 현재까지 아직 서울에 있다. 가는 건지 모르겠다... 그것이 여행을 준비하며 뻔질라게 도서관 여행코너에 가서 마구 빌려서 탐독하는 계기가 된다. 모자이크된 부분은 별로 밝히고 싶지 않은 책이라... 더보기
대만관광청 이번엔 대만 관광청을 방문해봤다. 을지로 입구역 도보 5분 태국관광청과는 달리 그다지 좋은 물건은 못건졌다 ㅎㅎ 스톱오버 활용하려 했는데 그냥 다음으로 미룰까 한다. 첫여행인데 처음부터 막 헤맬까봐 걱정이되서 귀국할때 정 시간과 돈이 남으면 들를까, 나의 첫 여행지에서 배제하기로 마음먹는다. 언젠가 에바항공을 또 이용하게 된다면 그 때 들르자!! 더보기
방수시계 끄적 끄적 준비물 조금씩 챙기려 하는 동안 큰 물건들은 모아서 월급탈때 사기로 하고 쪼존한거 자잘한거 부터 살살 챙기기로 한다. 그중 눈에 띄는게 시계. 결혼이후로 시계 찬일이 없는듯하다. 휴대폰 들고 다닌 이후 휴대폰 시계만 보게되고 시계 쓸일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때는 물에도 들어가고 스노쿨링도 기회되면 해보고 싶다. 게다가 해외여행가면 휴대폰 무용지물 아닌가... 물론 로밍도 있지만 내가 쓸일이 없다.ㅋ 그래서 필요한게 방수 시계. 나중에 필요하면 사도 되지만 시계를 한동안 안차고 살아왔던 것을 생각하면 미리 사서 차고 다니는 버릇을 들이고도 싶었다. 그래야 안잊어버리지 ㅎㅎ 인터넷 서핑 하다보니 음.. 이름 있는건 좀 비싸다. 마구 서핑 하다보니 괜찮아 보이는게 있어서 주문 했다. 헤네시? .. 더보기
후레쉬 요즘 차를 팔아버린 이후로 대중교통 참 많이 이용하고 있다. 처음엔 버스가 어디가는 줄도 모르고 걸어 다니는게 헉헉 무척 힘들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동안 난 참... 너무 안걷고 살은것 같다, 집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지하주차장, 차몰고~~ 회사 주차장 가서 차세우고 엘리베이터 타고 사무실로~~ 하루종일 컴보고 앉아있다`~~~ 가끔 아래층에 밥먹으러 간다~~ 아님 시켜 먹는다~~ 집에 반대로 똑같이 온다.~ 집에서 밥먹고 컴앞에 앉아 있는다~~~ 음 걸을일이 거의 없는 생활 참~~ 오래 했었다. 백수 일때도 집 컴앞에서 하루종일 담배 뻑뻑피며 오락 하다가 "밥먹어~~" 하면 잠깐 밥먹고 다시 컴앞... 가끔 나가봐야 집앞에 겜방 ㅎㅎ. 처음엔 지하철 갈아타려 걷는데도 땀 뻘뻘 흘렸었다. 1년 할 운동 하루에.. 더보기
전자수첩 또 굴러다니는 것 챙겼다. 후... 요즘도 이런거 쓰는 사람 있나? 너무 구닥다리다.. 하지만 새로 전자수첩 살일이 있냠... 그런데 ... 망가졌다... 제대로 작동 안해서 용산 AS대리점 가서 고쳤다. 수리비 9,000원... 전엔 공짜로 고쳐줬었는데... 다들 이쁜것들 맡기는데.. 난 정말 창피 ... ㅋㅋ 내기억엔 정말 전자수첩 처음 생겼을때 나왔던 모델 같다. 우리 형이 쓰던 것이였는데 난 사실 어렸을 때 몇번 끄적쯔적 신기해서 만져봤었던 기억 밖에는 없다. 될거 다 된다. 게다가 음성도 나온다. 일단 실용 영어회화에서 여행 쪽 으로 들어가 항공 편에서 만져 본다. 담요 뽀리 깔 생각에... 이건 중국어 회화도 된다. 물론 음성도 나온다. 메모리카드 같은것 만지면 여러 다른나라 사전이나 회화 같.. 더보기
사진기 일단 집에 굴러다니는 것부터 챙기기로 했다. 사진기... 둘째 예진이가 태어난 이후로 예쁘게 사진 많이 찍어줘야지 했었는데... 잠깐씩 찍어준 이후로 그냥 방치 했었다... 그놈의 귀차니즘.. 후.. 구닥다리라... 요즘 이런거 쓰나 모르겠다... 200만 화소..(요즘 휴대폰사진 기능도 이보다는 날텐데 ㅠ.ㅠ) 그때도 좋은거 살까 하다가, 막 쓸건데 좋은거 필요한가? 가격대비 성능비!!(난 이런거 제일 따진다) 생각해서 실용적인것 샀었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한짓이였다 ㅎㅎ. 사실 이카메라로 웬만한 사진 다 이쁘게 찍었고, 현상도 이쁘게 많이 하였으며(정말 큰 사이즈로 현상할거 아니면 차이 안난다), 예전 쇼핑몰 작업할때도 미니삼각대와 더불어 맹활약했었었다(니콘이 접사가 좋긴하다). 더구나 이렇게 .. 더보기
여권 사진 찍고 1시간후에 찾은후 바로 여권만들러 전화해봤다. 근무 하는곳 건물에 대형 여행사가 있어 전화로 문의 하니 자기네는 여권발급대행 같은거안한단다... 이런.. 자기네 여행상품 이용하는 손님이면 만들어 줄텐데.. 치사뿡이다. 조금 걸어 올라가니 그럭저럭 여행사 또 있다. 친절하다... 추석 연휴가 낄때라 시간이 좀 걸린단다. 괜찮아유. 시간 많아유 ㅎㅎ 10년복수 65,000원 내가 직접 여권과 찾아가면 55,000원 이겠지만 시간허비할것 생각하니 맘편히 돈만원 더주고 여행사 대행 하는게 좋은것 같다. 여타 다른데에 비해 수수료 적당히 받는것 같다. 게다가 친절하네... 베트남 한달 비자도 문의 하니 4~5일 걸리고 비용 55,000원 이란다. 이것도 다른데에 비해 바가지 안씌우네?? 맘에든다. 출국.. 더보기
사진 제일 먼저 여권을 준비해야 했으나 그러기 위해선 여권용사진이 필요했다. 그래도 정장입고 깨끗하게 입고 싶었으나 입고 나갈일이 거의 없어 매일 나중에 찍어야지 나중에 찍어야지 하다가 결국은 그냥 길가다가 눈에 뜨인 사진관에 들러 찍게 됐다. SKOPI 디지탈 인화점인데 1시간 있다가 오란다. 6장 10,000원.(비싸네...) 사진관에서 간만에 찍어본다. 요즘엔 뭐 다 디카로 찍으니 사진파일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했다. 나중에 또 뽑으려고... 현상 사이트에 가보니 여권 사진 현상 2000원(9장)이다. 음,, 그래도 깔끔하게 나와서 맘에 든다. 사진찍고 보니. 참.. 그동안 살 많이 빠졌다.. 아마도 ..1991년도? 15년 전이다... 대학생일때. 후,., 이건 언제냐?? 결혼 바로 직전 쯤이니.. 1.. 더보기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계기 1 나는 무척 힘들었다. 지난 3월... 그녀는 떠나갔다. 재정적으론 이미 오래전에 파탄이 나 있었고, 그나마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봐야 할 때에 가정문제도 불거졌다. 진작에 모든것을 제자리로 돌리려는 시도를 했었어야 했다. 현실을 피하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살아가다, 진정 이건 아니다 싶을때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나는 미쳤었고 그 이후 더욱 미쳐만 갔다... 모든것이 나로 인한것이라는 자책감으로, 돌아오는 그녀의 냉랭한 말한마디, 태도에 나는 민감해하며 자학하고 폐인이 되어갔다...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무능력한 존재임을 서서히 자각하면서, 세상이 나를 버렸듯이 나도 세상을 버리려고 마음먹고 다짐하는 순간들이 많아졌다. 나를 제약하고 압박하는 모든것에게서 탈피하고 싶었.. 더보기
2006/10/1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태국 관광청을 방문하다 아침에 시간이 남아서 태국관관청을 다녀왔다. 명동역 5번 출구 나와서 5분도 안가서 대연각빌딩 1205호. 들어가서 뻘쭘하니 자료 물어보니 저기 옆에서 가져가란다. 마구마구 주워담고 "싱마타이 가이드북" 을 주길래 혹시 BTS 무료 이용권도 있지 않나요? 물어보니 항공권 있냐고 한다. "저 11월달에 갈거라 예약 중인데요" " 몇명이가요?" 물어보곤 한장 준다 . 더 간다고 할걸 ㅎㅎ 집에와서 두 비닐가방(아! 이 비닐 봉투도 그곳에있다. 일부러 가방 챙겨갈 필요 없음) 챙겨온거 살펴보니 좋다!! 제일 좋은건 역시 한글 지도!!! 괜히 태사랑에서 이것 저것 카피했다(물론 도움이 되지만 A4용지라..). 이렇게 벽에 일일히 걸어놓고 보다가 나중에 다 떼서 가져가야지 했는데... 방콕 을 비롯한 주요도시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