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한공연

척 맨지오니 내한공연 얼마전 우연찮게 '척 맨지오니' 가 공연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약 하려 하니 날짜가 가까워서인지 싼표는 이미 다 매진. 엉겁결에 R석 맨 뒷쪽 딱 두자리 붙은것 하나 남았기에 과감히 질러 버렸다. 고등학교때 같이 음악하던 친구와 함께 가보았다. 간만에 찾은 예술의 전당. 혼자 일찍 먼저 도착해 여러 미술 전시회를 둘러 보았다. 이상했다. 아무리 하루짜리 공연이라도 그렇지 주위에 무슨 현수막이니 포스터 같은게 하나도 안보였다. 내가 공연장소를 잘못 알은것 아냐? 콘서트 홀 가서야 쬐끄만 포스터 몇장 있는것 확인하고 안심했다. 팜플렛을 팔기에 살까해서 조금 들쳐봤는데 너~무 허술해서 안사버렸다. 돈주고 사는건데(2000원) 무슨 사진 몇컷하고 몇곡의 제목을 나열해 놓고 이중에서 골라서 연주할 거라고.. 더보기
마커스 밀러의 내한공연을 놓쳤다. 이런... 마커스 밀러의 공연을 못보고 말았다. 쟝르를 불문하고 현존하는 베이스 기타의 최고봉이라고 일컬으면 될까? 한때(13년 전이구나..) 밴드생활 시절 정말 이사람의 발가락 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할 정도로 흠모 했었었다. 사실 귀국 후 3월 초에 신문 보다가 내한 공연이 있다는 것을 알긴 했지만 사정상 못가고 말았다. 언제 또 한국에 올려나... 일본에선 11일 공연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달랑 2일. 그것도 부산,서울 하루씩. 공연정보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에서도 꽤 기다리는 사람들 많았었나 본데.. 하루면 너무 아쉽다. 아쉬움을... 다른 사람들이 올린 리뷰를 보며 달랜다... . 곡소개 : Run for cover 원래 1984년 David Sanborn(알토 색소폰의 대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