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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콩

#16 (태국 치앙콩 2일 골든트라이앵글,치앙쎈) 치앙콩 2일 2006/12/21 (목) 날씨 : 추워 몬살어 푹 좀 잘 줄 알았는데 몸도 안좋고 춥기도 하고... 에라 또 일어난다. 숙소 마루 에서 강변을 바라 본다 진짜 라오스가 가깝다 강변 산책로가 보인다. 에라 갑갑하다. 나가자 강변 둘러보고 그냥 오늘 치앙쎈 다녀오기로 결심 한다. 3시간 걸린다는 것 알고 가기에 빡빡하리라 예상한다, 7시쯤 서있는 버스가 있기에 물어보니 8시에 출발 한단다. 1시간 동안 뭘하지? 거참... 한국에서 내가 이시간에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인데... 치앙콩 국경 근처에서 다리까지 왔다라 갔다리 하다보니 가게들 이제야 슬슬 문연다. 정말 할일 없어서 부근 사원도 구경한다. 볶음밥 테이크 아웃. 내가 첫손님이다. 버스에서 먹는다 무지 맛있다 젠장 잠바 .. 더보기
#15/84 (태국 치앙콩 1일 Dust in the wind) 치앙라이 -> 치앙콩 1일 2006/12/20 (수) 날씨 : 북부는 똑같이 춥다 ㅠ.ㅠ 아침 으스스 일어나 공동욕실 아닌 T군 방에 가서 씻었다. 일단 여기는 오늘 체크 아웃 하기로 했다. 밤새 뒤척이며 오늘 할 문신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 지금이라도 포기 할 수는 있는데... 푸근히 마음먹고 하기로 결정 했다. 마지막 커피 한잔 얻어 먹으며 사람들과 인사후 총총 걸음으로 Mr.푸 가게로 왔는데 어라? 문을 아직 안열었다. 9시 40 분 인데.. 흠.. 옆 가게에 물어보니 전화 해 주신다. 중국인 인터넷방 하시는 분. Mr.푸 지금 오는 중이라고 통화를 한다. 우리가 기다리는 동안 중국 차를 내오신다. 친절한 배려에 고마웠다. Mr.푸, 아내와 같이 왔다. 마음 두근두근. 남자가 마음 먹은것은 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