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영화평점 ★★★
처음에 뭔 영화지? 하고 봤는데...일단 존 트래볼타와 셀마 헤이엑이 나오는 것을 보고 본전은 되겠다 하며 지켜 봤다.
내용에 대해 전혀 모르고 본지라 극 전개에 상당히 놀라게 되었다.
나중에 실제 사건을 극화 하고 예전 다른 영화 짙은 선홍색 을 리메이크 한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대가 다를 뿐이지 그 시대의 펜팔이라면 요즘 세대에서는 인터넷 채팅이 될 수 있겠네.
외로운 사람들의 욕구를 이용한 사기... 그리고 집착과 질투의 광기..
3인의 심리를 대비 시켜가며 서로의 입장에서 보는 사랑이라는 정의...
어느게 옳다 어느게 정답이라고도 말 할 수 없는 슬픔...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해 본적이 이젠 가물해 진다...
방법은 틀렸지만 한편으론 이런 상대를 만난것도 이 사람들의 운명이였나?
사형대에 가면서도 행복해 하는 셀마 헤이엑의 모습을 보면 전율까지 느껴진다.
그는 나를 위해서 사람들을 죽였어. 그만큼 나를 사랑한거야. 누가 그렇게 죽이거나 죽을 사람이 있을까? 그만큼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적 있어? 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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