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17일째(라오스 루앙프라방 1일) 가이드북 저자와의 만남 태국 치앙콩 -> 라오스 루앙프라방 1일 2006/12/22 (금) 날씨 : 조금은 따뜻 선잠을 잤다. 더 자고 싶었는데 웬일로 태안이가 일찍 일어나서 빨리 가자고 성화다. 채비를 갖추고 나서니 소판판 아주머니가 커피 마시고 가라고 창가에서 손짓을 한다. 그냥 떠나 보내는게 그래도 마음에 걸리시는 걸까? 웬지모를 한국 아줌마의 정 같은 것이 느껴진다. 창가에서 커피 한잔 따스히 마시고 건너편 우리가 갈 라오스 땅을 바라보고 다시 길을 나선다. 토스트 까지 먹고 가라고 하셨지만 그냥 나왔다. 박선생님 말로는 이 아줌마 꽤 유명인사 이신것 같다. 치앙콩이 작긴 하다지만 어디서건 아줌마 이름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마루에 걸려있는 사진들만 봐도 젊었을때 대단히 미인이시고 세계각국을 여행 다니신 것 같다.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