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욘 레스토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53 그리움의 시작 (캄보디아 씨엔립 1일) 프놈펜 -> 씨엔립 1일 2007/01/26 (금) 날씨 : 차에서 쪄 죽었다. Here's to Love - Sadao Watanabe(Feat. Roberta Flack) 씨엔립으로 가는 버스 시간를 여유있게 잡아놔서 느즈막히 편하게 일어났다. 마음같아선 일찍가서 숙소부터 잡는게 좋겠지만 어차피 도착해도 첫날은 그리 할일이 없기에 긴 버스여정을 생각해 그리하였다. 짐을 다 챙긴 후 아침먹으러 길가로 나섰다. 대로변 중국풍 노점에서 나름 골라서 국수를 시켰는데 영 입맛에 안맞는다. 처음으로 아침 음식을 남기고 나왔다. 그래도 이대론 너무 출출한데... 얼마전 눈여겨둔 '럭키버거'가 떠오른다. 이시간에 열었을까? 에라, 이럴때 가보는거야. 씩씩하게 잰걸음한다. 햄버거세트, 행복하다. 태안이 얼굴을 봐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