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립 미술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을 그린 화가 - 르누와르 하도 길거리나 방송에서 도배질을 해서 꼭 한 번 가줘야 하는 듯싶었다. 사실 제대로 된 이런 큰 규모의 그림 전시전은 처음 관람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리 내가 그림에 문외한 이긴 하지만 인상파 화가는 많이 읽어 보았고, 르느와르란 이름을 모르진 않는다. 사진과 책으로나마 잠깐씩 보았던 그림들을 원본으로 직접 본다는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발걸음을 나섰다. 밤에 열리는 Light Wall 행사도 볼 겸 해서 금요일 저녁때 가게 되었는데, 무척이나 많은 인파 때문에 쾌적한 관람은 힘들었다. 미술관 2,3층을 총 8개의 테마로 구성해 동선을 꾸몄는데, 널찍하니 좋긴 했지만 사람들이 왜 그리 시끄러운지 좀 짜증. 방학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 참 많았는데 관람예절이 너무도 아쉬웠다. 평일 7시 이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