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렝게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나/세렝게티 - 한 여름밤의 콘서트 모처럼 찾은 광화문. 말 그대로 한여름밤의 운치 있는 콘서트.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시내 한복판에서 선율과 춤을 춘다. 행사 마지막 날. 좀 늦게 도착 한 터라 이미 첫 팀인 '지나' 라는 재즈 팀이 연주 중. 이 팀에 대한 정보가 없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아마도 키보드 여성분의 예명인 듯 한다. 꽤 실력 있는 분인 듯... 시간 관계로 길게 듣지 못해서 좀 아쉽다. 다음 팀은 예전에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 보았었던 '세렝게티' 익숙한 얼굴, 익숙한 음악이 나오자 왠지 반갑다. 바로 어제 2집이 나왔다는데, 신곡도 들려 주었다. 이 팀은 3명인데도 불구 하고 꽤 꽉 찬 사운드를 들려준다. 음악색깔도 개성이 있고, 화려한 무대 액션이나 퍼포먼스도 없는데 밴드 명 때문일까? 왠지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 더보기 제5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1/2 1년을 기다려온 그 섬으로 굉장한 설레임과 함께 다시 오게 되었다. 올해는 개천절이 낀 연휴인지라 3일동안 메인공연을 열게되었는데, 그때문에 내가 이번 프로그램에서 꼭 보고 싶었던 빅터 베일리와 사다오 와타나베의 연주를 볼수 없었던게 걸린다. 하필 금요일날 프로그램이 잡혔담... 작년과 달리 주차장도 깨끗이 정비되고, 깔끔해진 모습이, 올 여름에 열린 세계캠핑대회 영향인듯하다. 괜찮은 포토존을 기대했는데, 좀 썰렁한 느낌이다. 작년 것 재활용하는 것도 있고... 10월4일 토요일 좀 늦게 메인 공연장에 도착. 2번째 연주자인 '조조 메이어 & 너브' 의 무대부터 감상한다. 굉장한 드럼 테크니션인지는 안다만, 다분히 일레트로닉한 실험적인 음악만을 계속 연주하니 좀 지루한 느낌이다. 게다가 음향t세팅이 좋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