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미술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글와글 미술관 딸아이의 여름 방학 시작 전에 몇 번쯤은 같이 박물관이나 전시, 공연 등을 보러 간다 계획했었는데, 어느새 개학 날이 내일로 다가왔다. 부랴 생색내어 집 앞 놀이터에서 한참 놀고 있는 아이 데리고 와 길을 나선다. 얼마 만에 둘만의 나들이 인지, 매번 생각만 앞서고 행동으론 옮기지 않는 내가 밉다. 자주 데리고 다녀야 하는데…… 미술관 별관이 지하철 5호선 역과 이어진 줄 모르고 괜히 지상 세종문화회관 쪽에서 찾느라 뙤약볕에 고생했다. 다행이 사람들은 그리 많지는 않아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미술관은 6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그때 그때마다 빈 공간으로 도우미들이 안내해 이동하며 설명해주었다. 어린이들에게 미술의 빛과 색의 차이점, 조화로움 을 정말 재미있고 알기 쉽게 해설해 주는 좋은 참여 공간이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