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맨지오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척 맨지오니 내한공연 얼마전 우연찮게 '척 맨지오니' 가 공연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약 하려 하니 날짜가 가까워서인지 싼표는 이미 다 매진. 엉겁결에 R석 맨 뒷쪽 딱 두자리 붙은것 하나 남았기에 과감히 질러 버렸다. 고등학교때 같이 음악하던 친구와 함께 가보았다. 간만에 찾은 예술의 전당. 혼자 일찍 먼저 도착해 여러 미술 전시회를 둘러 보았다. 이상했다. 아무리 하루짜리 공연이라도 그렇지 주위에 무슨 현수막이니 포스터 같은게 하나도 안보였다. 내가 공연장소를 잘못 알은것 아냐? 콘서트 홀 가서야 쬐끄만 포스터 몇장 있는것 확인하고 안심했다. 팜플렛을 팔기에 살까해서 조금 들쳐봤는데 너~무 허술해서 안사버렸다. 돈주고 사는건데(2000원) 무슨 사진 몇컷하고 몇곡의 제목을 나열해 놓고 이중에서 골라서 연주할 거라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