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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창고/내맘대로 영화평점

빨래판의 압박 [영화]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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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젠장 18세 등급인줄도 모르고 애랑 같이 봤다가 아주 민망해서 죽는줄 알았다.
게다가 잔인하기 까지?? 괜히 같이 보자고 했네.
보다가 나가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이것 저것 설명 해주면서 보았다.

비주얼한 영상이 너무 멋있었는데 프랭크 밀러의 그림소설을 원작으로 하였다고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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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재미는 뭐 말할 것도 없고 (지극히 남자입장이지 뭐) 이분들의 몸들이 장난아니다. 붓으로 그린거 아냐?
성룡이니 아놀드 슈왈즈네거니 다 깨갱이다.
등장인물 거의다가 배에 빨래판 달고 다니니 여자분들과 극장가서 보는 남자 분들은 꽤나 속상할 것 같다.

어느 영화해설에서는 군대기피자들이 꼭 봐야될 영화 라고 하는군.
아주 적절한 표현에 박수.

뭐 주절 주절 쓸게 없다. 그냥 보고 감탄하고 "와~멋있다~" 몇번 정도 해도 되는 영화였다.

고대 미술학 적으로의 접근을 하신분과 프랭크 밀러 원작 삽화까지 첨삭한 아주 좋은 리뷰가 눈에 띄여 링크해 놓는다.

와~~  저 포스트는 댓글이 700대가 넘어가네 경이적인 분이시다.


 300 그들은 왜 거의 벗고 있나?

<300>...전쟁이란 단순히 쪽수의 함수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