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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다니기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관

 

 

 

 

 

국립 현대 미술관이 서울관도 생겼는지는 몰랐었다.

 

위치도 삼청동, 주차시설 좋고, 접근성이 너무 좋다.

최신 시설에, 전시 퀄리티도 괜찮다.

게다가.... 게다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저녁 6시~9시 는 입장료가 공짜다.!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서도호>와 <쉬린 네샤트>전 이 인상 깊었다.

 

 

쉬린 네샤트의 작품을 이란 출신의 망명중인 예술가라는 자신의 개인적 체험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다. 그녀의 작품은 이슬람 문화에서 정치적 사회적 조건, 특히 젠더와 권력의 문제, 전치와 패러독스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표현된 네샤트의 작품은 기억, 순교, 혁명과 사회적 변화라는 보편적 주제에 대한 시적, 미학적 명상과 같다. 작가가 말했듯이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한 사람의 이란인으로서,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마주하는 이슈들 사이를 항해하는 것, 그것이 내 작업의 본령이다. 그리고 그 이슈는 나라는 인간보다 훨씬 거대하다.

 

이란 출신의 예술가 겸 영화감독인 쉬린 네샤트는 디트로이트 미술관, 베를린 함부르크 반호프, 몬트리얼 현대미술관,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 암스테르담 스테델릭 미술관, 미네아폴리스 워커아트센터 등 세계 각지의 미술관 및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1999), 히로시마 평화상(2005), 도로시 앤 릴리안 기쉬 상(2006),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 수정상(2014) 등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최초의 장편영화 <여자들만의 세상>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부분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