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iary(비공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일기를 쓰고 싶다. 요즘 들어 자꾸만 예전 여행 일기를 정리하는데에 시간과 힘을 쏟고 있다. 시작을 했으니 마무리를 짓고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하나 아직도 까마득한 날이 남아 있다. 물론 대충 옮겨 적고 사진들 그냥 왕창 다 올리고 하면야 금방 끝날일 인것도 같은데 쓰다보면 조금 더 조금 더 ,그때가 떠오르며 이왕이면 이왕이면 하며 내용이 부풀려 진다. 오늘을 살아가야 해야 할 내가 과거의 나로 돌아가 다시 여행을 다니는 느낌이 든다. 어떤면으로 그 느낌은 나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이렇게 까지 죄어드는 부담감의 느낌도 같이 주게 될줄은 몰랐다. 누구에게 보여지는 일기가 아닌 내가 그냥 나중에 심심할때 봐야지 하는 의도였지만 사람 욕심이 끝이 없나 보다. 그 욕심을 버리기엔 내가 수양이 너무 부족 한듯도 싶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