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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어쨌든 우리 인생은 그렇다.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다 '한번 더'는 없다. 일단 한번 망치게 되면 다시 잘 해볼 기회는 없다. 어쨌든 우리 인생은 그렇다. - Battlestar Galactica Razor - 더보기
또다른 시작 편집출판 일 때문에 매킨토시를 배워야 했다. 얼마만에 공부라는 것을 하러 학원을 찾은 것이지? 한참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 개강 전날에야 수강료를 지불했다. 평일은 도저히 시간이 안될것 같아 무리해서 주말반 으로 끊었다. 토요일, 일요일, 1주가 지났다. 파릇파릇한 수강생들 사이에 껴서 강의를 들으려니 눈치 보여 죽겠다. 강사는 나보고 자꾸 호칭을 '사장님' 이라 부른다.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강의, 한순간이라도 놓치면 따라가기가 벅차다. 일러스트레이터. 줸장, 예전에 회사 홈피 작업 했었을때 아주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디자인쪽은 아예 다시는 손도 안대려고 했건만... 사람일은 어찌 될줄 모른다고 그 때 힘들었어도 좀 더 꾸준하게 했었으면 지금 수월 했을수도 있는데... 난 미술에 문외한이다. 소질도 없는 .. 더보기
모든 대답은 내 안에...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 그것은 반드시 자신을 알아야 한다는 것. 자기를 알기 위해서는 자기와 이야기를 해야 한다. 자기와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모든 대답은 반드시 네 안에 있으므로. 'Love & Free' 中 - 다카하시 아유무 더보기
시간을 되돌아가도 세상엔 바꿀 수 없는것이 있단다. [영화] 언니가 간다 ★ 오늘 낮 시간에 친구를 만나게 되어 친구 차를 정비사에 맡기고 근처에서 식사를 마친 후 어디 갈 데 없나 찾았다. 낮 술 마시기도 싫고 그냥 내가 밤을 꼬박 지새운 상태라 같이 사우나나 다녀오기로 했다. 찜질방 마루는 웬 무대에 가수들 노래부르고 난리 났길래 조용한 영화관가서 잠을 청하는데 누운지 얼마나 지났을까? 영화를 틀어주면서 너무 시끄러워 일어났는데, 음? 처음보는 영화네? 이런영화가 개봉 했었었나?(나중에 자료 찾아보니 내가 여행 중인 때에 개봉했었다가 금방 내렸더군) 음? 고소영에 쟤 누구야? 가수 김정민이 나오네? 코믹영화인가? 자, 그럼 일어나서 좀 볼까? 내맘대로 영화평점 ★ 내용 유치 찬란하고 연기 정말 가관이고....구성 엉망이고... 영화보는 내내 정말 딱 30대초,중반를 위한 추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