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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탑

#52 암울한 과거의 흔적 (캄보디아 프놈펜 2일) 캄보디아 프놈펜 2일  2007/01/25 (목)  날씨 : 너무 시원한 곳 익숙해 진건가? 찐다 쪄!Imagine - John Lennon  밤새 배가 쓰라리고 아파와서 뒤척이며 잠을 못잤다.겨우 비상약을 먹고서야 조금 잠을 잤다.한동안 몸이 괜찮은가 싶었는데 여행 떠나기전 걱정했던 건강이 좀 우려된다.어제 못 쓴 일기를 쓰고나서 투어때문에 로비에 내려가 봤는데 어젯밤 부킹했던 가이드 없이 가는 버스시티투어 미니멈 6명이 모이지 않았다.그래 이왕 이런것 잠이나 푹 더 자자.좀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 대충 때우고 근처의 뚝뚝을 10$에 흥정한다.첫 목적지로 킬링필드를 향한다.시내를 벗어나 가는 길이 만만치가 않다.포장 되지 않아 울퉁불퉁에 먼지가 엄청 날려댄다.뚝뚝기사가 잠시 .. 더보기
#23(라오스 비엔티엔 1일) '조선민족료리식당' 을 아시나요? 방비앵 -> 비엔티엔 1일 2006/12/28 (목) 날씨 : 후~ 덥다 일찍 짐을 꾸려 아침 루앙프라방 베이커리에서 먹는다. 그 동안 좀 싸다는 이유로 옆가게에서만 먹었는데 마지막 날 먹다보니 참 맛나기는 하다. 여기저기 테이블에서 한국분들 많이 보인다. 우리는 이제 떠나는 사람들. 며칠동안 정들었던 방비엥을 떠나려니 조금 아쉽다. 안가본 곳도 있긴 하지만 모두 다 볼 수는 없는 일. 앞으로 갈길이 멀다. 써니 누나가 늦게 나온다. 자전거 타고 다니시는 안진헌씨도 다시 만난다. 아침 10시에 떠나는 우리를 두분이서 배웅해준다. 누나는 라오스 남부 까지 갈꺼라 하고 안진헌씨는 얼마후 방콕 들어갔다가 다시 베트남으로 오신다고 한다. 그곳에서 다시 뵐수 있을지... 누나는 아주 한참후에 방콕다시 갈때 연락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