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루,보신각(普信閣)◆ 대한민국의 새 아침을 열어라 어렸을때 뻔질나게 종로 바닥 다녔음에도 제대로 보신각을 본적이 있는지 가물하다. 아! 딱 한번 일부러 보려 한적 있구나? 고3 시험 보고 나서 대학 떨어진것 확인 하고, 에이~ 놀러 다니다가 종로3가 나이트클럽에서 실컷 몸 흔들고 자정 무렵에야 새해의 종 울리는 것 구경하려고 인파를 헤치며 갔것만, 사람 많아서 근처에 가보지도 못했다. 한가지 궁금한건 왜 그때 종 울리고 나서 모든 사람들이 새해 이미지와 맞지 않는 "아침이슬"을 불렀었을까?? 그 당시 시대가 그랬나? 그래도 새해인데 ^^;; 모두가 부를수 있는 노래가 없지 않나 싶다. 하긴 야밤에 "까치설날" 부르는 것도 그렇긴 하다. 어쨌든 그날 '올해에는 열심히 공부 해야지' 마음먹고 집에 돌아왔건만, 집에 있는 양주 몰래 마시고 들킬까봐 보리차 넣..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