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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5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1/2 1년을 기다려온 그 섬으로 굉장한 설레임과 함께 다시 오게 되었다. 올해는 개천절이 낀 연휴인지라 3일동안 메인공연을 열게되었는데, 그때문에 내가 이번 프로그램에서 꼭 보고 싶었던 빅터 베일리와 사다오 와타나베의 연주를 볼수 없었던게 걸린다. 하필 금요일날 프로그램이 잡혔담... 작년과 달리 주차장도 깨끗이 정비되고, 깔끔해진 모습이, 올 여름에 열린 세계캠핑대회 영향인듯하다. 괜찮은 포토존을 기대했는데, 좀 썰렁한 느낌이다. 작년 것 재활용하는 것도 있고... 10월4일 토요일 좀 늦게 메인 공연장에 도착. 2번째 연주자인 '조조 메이어 & 너브' 의 무대부터 감상한다. 굉장한 드럼 테크니션인지는 안다만, 다분히 일레트로닉한 실험적인 음악만을 계속 연주하니 좀 지루한 느낌이다. 게다가 음향t세팅이 좋지.. 더보기
제4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2007/09/15/토) School days_ Stanley Clarke And Freinds (Live At The Greek) 그동안 매년마다 가볼까 말까 망설이다 같이 갈 사람이 없다는 핑계로 미뤄왔었던 자라섬 페스티벌을 올해는 다행이도 일행들이 생겨 경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2주일전 부터 기대해 왔건만 실제 떠나기 전까지도 기상조건이 너무 안좋아 제대로 관람 할 수 있을지 두려웠다.9월15일 토요일에 떠나게 되었는데 마침 북상하는 태풍 때문에 전날 금요일은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렸고 제주도 쪽에서는 막심한 수해가 일어나기도 하였다.날씨에 이렇게 촉각을 세워보기도 간만이다. 막연하게 낮부터 갠다는 말에 용기를 얻어 비 맞고서라도 보고 말테야 각오를 하고 출발을 하였다.혼자라면 모를까 비가와도 공연만 열린다면 꼭 가서 볼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