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또다른 시작 편집출판 일 때문에 매킨토시를 배워야 했다. 얼마만에 공부라는 것을 하러 학원을 찾은 것이지? 한참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 개강 전날에야 수강료를 지불했다. 평일은 도저히 시간이 안될것 같아 무리해서 주말반 으로 끊었다. 토요일, 일요일, 1주가 지났다. 파릇파릇한 수강생들 사이에 껴서 강의를 들으려니 눈치 보여 죽겠다. 강사는 나보고 자꾸 호칭을 '사장님' 이라 부른다.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강의, 한순간이라도 놓치면 따라가기가 벅차다. 일러스트레이터. 줸장, 예전에 회사 홈피 작업 했었을때 아주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디자인쪽은 아예 다시는 손도 안대려고 했건만... 사람일은 어찌 될줄 모른다고 그 때 힘들었어도 좀 더 꾸준하게 했었으면 지금 수월 했을수도 있는데... 난 미술에 문외한이다. 소질도 없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