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0원의 행복 (휴대폰 교체기) 여행 다녀와서 귀국하자마자 배낭 한구석에 처박혀 있던 휴대폰을 꺼내니 가관이였다. 앞뚜껑이 떨어져서 형체가 완전 불에 탄 터미네이터더군. 급한대로 일단 스카치 테이프로 붙이고 다녔는데 아주 어디서 꺼내기가 민망했다. 바꿀때가 됐구나... 기기변경 알아보는데 뭐이리 비싸니... 친구들에게 안쓰는 휴대폰 있으면 나 좀 줘봐 하는데 한 친구가 미련하게 왜 그러냐고 한다. 응?? 왜? 번호 이동하면 싸게 구입하는데 뭘 그리 궁상 떨어? 그래도 오래 썼는데 요금할인도 받고 좋지 않아? 그거 얼마 할인 받는데? 15프로. 1년이면 얼마냐? ...... 가만 생각하니 그래봐야 얼마 안되는구나. 새 휴대폰이 얼만데.. 인터넷 검색 모드. 진짜네 ? 1000원에 파는거 많네? 100원도 있다? 최신 휴대폰 널렸구나? 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