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 온 후 정말 오늘은 작정하고 그동안 미뤄온 외국 친구들에게 메일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더 이상 미루면 난 약속도 못 지키는 놈이 되버릴테니.

한국 사람에게는 그래도 쉽게 안부와 근황을 묻고 괜찮았는데, 이건 영 머리가 아픈것이다.
어떻게 얘네들이랑 여행중에는 별 얘기 다 할 수 있었을까??

얼굴을 보며 얘기 하는 것과 아닌 것은 천지차이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마구 써보려 했다.
한계다... 표현이 안된다.

웹사이트 가서 번역 도구 이용해 보았다.
어처구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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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프로그램 다운 받아서 시도 해 보았다.
가관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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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 10년쯤 된 책 찾아 보았다.
뭐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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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했다. 이러쿵 저러쿵 글 예쁘게 문법에 맞추려고 쓰는 것보단 유치하더라도 내가 무엇을 얘기하려 하는지만 간단히 표현만 해도 상대는 알아주겠지.여행중에도 그랬듯이.

그래도 사진들 약간 편집해서 삽입하고, 너무 공부안한 티 안나게 쓰는데만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것도 익숙해 지다보면 괜찮겠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

언젠가는 신변잡기가 아닌 깊은 대화, 생각나게 만드는 대화까지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때가 오리라 믿으며....
Posted by 스타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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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rockofages.pe.kr BlogIcon rockofages 2007.03.22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영어회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어학원을 다니고 있답니다. 꽤나 재미있네요. 너무 간단(?)한 것만 반복해서 시키는 건 아닌가 하는 시건방(?)까지 한번 떨어볼정도로 쉽기도 하구요. :)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3.22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예전에 학원이니 책이니 많이도 봤읍니다만 그때만 잠깐이고 시간 지나면 다 말짱 도루묵이더군요.
      당장 급해야 이것저것 생각도 하고 써먹어야 제 것이 되겠죠. 중요한것은 생활화 :(
      가까스로 메일 보냈는데 답장이 와서 재답장을 보내려니 또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급한대로 도서관가서 또 책 빌려왔어요.머리 쥐어 박으면서 적절한 표현 공부하는데 시간 꽤 걸려요. -<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hyosun3388 BlogIcon 써니 2007.03.24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왜 영어 영어하는지 알겠쥐??ㅋ
    여행할때는 물론이구 끝나고 오면 다 도루묵된다는거 ㅠ,ㅠ
    친구를 못 만든다니까~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3.24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귀국하자마자 전화영어라도 신청 할까 했는데, 좀 지나니 또 귀찮아 져요 :)
      일단은 동영상강의 다운 받아놓은것 있는데 그거 시간날때 보다가 메신저로 얘기 나누면서 조금씩 내실을 다져볼까 합니당... 말로만..

  3. T군 2007.03.31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한국가면 무조건 영어만 공부할거얌 ㅠㅠ

    뽁뽁~~~

    이제 더이상 바디랭기쥐와 눈빛교환도 지침니다

    가뜩이나 혼자 댕기니깐 양키와 내가 좋아라하는 이스라엘여자 많이 만나서

    노는데 이거 원..

    이쁜여자앞에만 서면 얼어서 버벅되다가

    끝나니 원. .짭..

    돈 워리 ~~ 노브라블럼 써~~

    샨티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