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 플래닛] 저자들이 정리한 ‘배낭여행 십계명’


1. 네 자신을 알라.

여행 계획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세워라. 어떻게 모은 돈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저기를 그냥 지나치라고? 그러나 욕심은 금물. 많은 여행자들이 무리한 계획으로 지쳐버린다. 지치면 즐거운 여행도 악몽이 된다. 게다가 병까지 얻으면 그게 어디 여행인가. 고행이지.


2. 가볍게 떠나라.

필요한 것은 언제든 현지에서 구할 수 있다. 라면 김치 고추장까지도. 다른 여행자와 교환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가방에는 빈 공간을 남겨두자. 여행 중에는 무언가를 꼭 사게 되니까. 일정도 약간은 비워두는 것이 좋다. 빈 시간은 예상치 못했던 많은 경험들로 채워지기 마련이다.


3. 때로는 돈을 팍팍 쓰자.

배낭 속에 돈을 싸 짊어지고 다니는 것이 배낭여행 아닌가. 예산에 맞추려고 너무 애쓸 것 없다. 지치고 힘들 때는 환상적인 식사와 고급스러운 호텔, 영화와 연극, 마사지에 몸을 맡겨보라. 돈 아낀다고 루브르 앞에서 기념촬영이나 하고 사라진다면 여행자 자격이 없다.


4. 지도를 이용하라.

길 찾는 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지도 없는 여행은 100% 실패한다. 나라별로 길 체계도 알아두자. 거리의 이정표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영어권은 ‘Rd, St, Av’, 프랑스어권은 ‘Rue de∼’, 독어권은 ‘Strasse’, 인도네시아는 ‘Jl’, 태국은 ‘Soi’…. 모두가 ‘거리’를 나타내는 단어다.


5. 희한한 음식을 맛보자.

특이한 음식을 맛보는 것은 여행의 즐거움이자 특권이다. 현지에서 맛본 듣도 보도 못한 음식은 훗날 즐거운 여담의 환상적인 화제가 된다.


6.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

여행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남들이 놓친 곳을 찾아가는 것이다. 유명 관광지의 뒷골목에 있는 허름한 주점이나 카페에서는 종종 그곳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곳에 관한 정보는 다른 배낭 여행자와 정보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다.


7. 현지 말을 배워라.

여행의 기본이다. ‘실례합니다’ ‘고맙습니다’ ‘얼마예요’ ‘괜찮아요’ 등은 아주 쓸 만하고 유용한 말이다. 또 현지인과 마음을 트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소중한 도구이기도 하다.


8. 여행자나 현지인에게 조언을 구하라.

경험자의 추천은 무엇보다 값지고 어느 정보와도 비교할 수 없는 따끈따끈한 조언이다. 또 이런 경험을 듣는 과정에서 친구도 사귀게 되니 정보를 구하는 데 주저하지 말라.


9. 여행 중간에는 쉬는 시간을 가져라.

생전 처음 보는 박물관이 눈앞에 있을지라도 카페에 앉아 에스프레소를 홀짝이는 여유를 가져보라. ‘본전이 아깝다’는 생각이 앞서면 불가능한 경험이니 용감히 시도해 보자.


10. 친구에게 편지를 쓰거나 전화를 걸라.

여행 중에 편지를 쓰거나 전화를 걸어 안부를 알리다 보면 평소 잊고 지냈던 가족과 친구의 귀중함은 물론 여행의 소중함까지도 새롭게 확인하게 된다.



출처 : 비처럼 촉촉히 내리는 여행 [트래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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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갱이 2007.07.04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비교적 난 여행을 잘하고 있는거군.. ㅋㅋ
    나한테 쓰는 엽서도 완전 쵝오!!
    돌아와서 보면 기억이 새록새록하거등!!
    그래서 난 내 친구보다 나 자신에게 엽서를 띄우지!!! ^^

  2. kimeabi 2007.07.30 0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배낭객을 위한 전용숙소를 알려드립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홀리데인코이아 호스텔입니다.
    사이트\\\holidayinkorea.com 방문에 보세요


PM 11:56
Percy Faith  - Go Away Little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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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안에 잔잔한 저음으로 흐르는 음악은 퍼시 페이스와 그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고 어웨이 리틀 걸>. 물론 누구도 그 음악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는 않다. 다양한 사람들이 한밤중의 '데니스'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기도 하지만, 여자 혼자 온 손님은 그녀뿐이다. 이따금 책에서 눈을 떼고, 얼굴을 들어 손목시계를 바라본다. 생각보다 시간이 더디게 간다고 느끼는 것 같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지도 않다. 식당안을 둘러보며 두리번거린다거나, 입구 쪽으로 눈을 돌리지도 않는다. 그저 혼자 책읽기에 여념이 없다. 때때로 담배에 불을 붙이고, 기계적인 동작으로 커피잔을 기울이며, 시간이 조금이라도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말할 것도 없이 날이 밝아 오기까지는 아직도 꽤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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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 라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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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어둠의 저편 中에서

"하와이의 어느 섬에, 삼 형제가 표류한 얘기를 읽은 적이 있어. 옛날 신화지. 어렸을 때 읽은 거라서. 정확한 줄거리는 잊었지만, 대충 이런 이야기야. 젊은 삼 형제가 고기잡이를 나갔는데, 태풍을 만나 오랫동안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어느 무인도의 해안에 닿게 됐어. 야자나무 같은게 우거져 있고, 갖가지 과일도 많이 열려 있는 아름다운 섬이었어. 그 섬의 한가운데는 아주 높은 산이 솟아 있었지. 그날 밤, 세 사람 꿈에 신神이 나타나서,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해안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세 개의 커다란 둥근 바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너희들은 각자 원하는 곳까지 그 바위를 굴려가도록 하고, 멈춰선 바로 그곳이 각자 살 곳이 될것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세계를 멀리까지 바라볼 수 있다. 어디까지 가는가 하는 건 너희들의 자유에 맡긴다' 라고 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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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형제가 해안으로 가봤더니, 정말 커다란 바위 세 개가 있었어. 그들은 신이 말한 대로, 비탈길 위로 큰 바위를 굴리며 앞으로 나아갔지. 아주 크고 무거운 바위라서 굴리는 게 쉽지 않았고, 비탈길 위로 큰 바위를 밀고 올라가야 해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 막내가 제일 먼저 더 이상 못가겠다고, 두 손을 들고 말았어. '형님들, 난 이쯤에서 그만두고 싶어. 여기쯤이면 바다도 가깝고, 고기도 잡을 수 있으니까,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을거야. 난 세상을 그리 멀리까지 보지 못한다 해도 상관없어.' 막내는 뒤에 남고, 두 형들은 바위를 더 위로 밀면서 올라갔지. 산 중턱까지 갔을 때, 둘째도 그만 주저앉고 말았어. '형, 나는 이쯤에서 그만둘래, 여기 같으면 과일도 풍성하게 열리고,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을 테니까. 그렇게 멀리까지 세상을 바라볼 수 없어도 난 괜찮아.' 그래도 맏형은 그 무거운 바위를 계속 밀어 올리며 언덕길 오르기를 멈추지 않았어. 길은 점점 험난해졌지만 포기하지 않았지. 본래 참을성이 많은 성격인 데다, 세계를 조금이라도 멀리까지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거야. 그는 있는 힘을 다해서, 바위를 계속 밀고 올라갔어. 몇 달 동안 제대로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 채 안간힘을 쓴 끝에, 마침내 그 바위를 높은 산꼭대기까지 밀고 올라갈 수 있었어. 그는 거기서 멈추어 서서, 세계를 내려다보았어. 이제 그는 누구보다도 멀리까지 세계를 내려다볼 수 있게 되었고, 그곳이 그가 살아갈 장소가 된거야. 하지만 그곳은 풀도 나지 않고, 새도 날지 않는 척박한 땅이었어. 수분이라고는 얼음과 서리를 핥을 수밖에 없었고, 먹을 것이라고는 이끼를 씹을 수밖에 없었지. 하지만 그는 후회하지 않았어. 세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으니까....... 그렇게 해서 하와이의 그 섬 꼭대기에는, 지금도 커다란 둥근 바위가 하나 외따로 남아 있다는, 대충 그런 얘기야."

침묵.
마리가 묻는다. " 그 얘기 교훈 같은게 있는거야?"
"교훈은 아마 두가지가 있을거야. 하나는" 이라고 하면서, 그는 손가락을 하나 세워 보인다.
"사람은 제각기 다르다는 것. 설령 형제일지라도. 또 하나는" 하면서 그는 두 번째 손가락을 세워 보인다.
"사람이 뭔가를 알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그에 걸맞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
"나는 맏형보다 두 동생들이 선택한 인생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라고 마리는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그래" 하고 남자도 맞장구친다.
"하와이까지 가서 평생 서리나 핥고, 이끼나 씹으며 살고 싶다고는, 아무도 원하지 않을 테니까. 확실히 그럴 꺼야. 하지만 그 맏형은 세계를 조금이나마 더 멀리까지 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있었고, 그걸 억제할 수가 없었던 거야. 그 때문에 치러야 할 대가가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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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어린이 날,  큰 아이와 바람이나 쐬러 나가려 했는데 일어나니 벌써 친구집에 놀러가 버렸다.
이젠 아빠와 같이 쏘다니기에는 훌쩍 다 커버린걸까?

컴퓨터 끄적 거리다 보니 문득 한 소녀가 떠올랐다.

캄보디아 앙코르왓 쓰라 쓰랑 호수에서 만났던 그 아이의 이름은 "소알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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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팔찌를 내게 하나 주었다. 그냥 주는 거라며...


다른 관왕지도 그렇지만 특히나 이 곳 앙코르왓 지역에서의 아이들의 물건 팔기는  꽤 집요하기도 하고 천진 난만한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까지 더해져 웬간해서는 물건을 안살 수가 없게 된다.

때문에 일부러 피해 다니며 말을 붙여도 일언지하에 'NO' 라 말하며 속마음과 달리 친근하게 다가서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다가서기가 두려웠다.

그런데 이곳에서 몰려온 여느 아이들과는 달리 이 아이는 물건 사라고 강요를 하지 않았다.
좀 떨어진곳에서 쉬던 내 일행을 가리키며 "저 사람한테 팔아봐" 하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보냈는데 이 아이는 그냥 미소를 띄우며 조용히 내 옆에 있는 것이였다.

이젠 날이 저물때가 되어서 인가? 하루의 일과가 거의 마무리 지어질때인지  이 아이의 얼굴도 피곤기가 보이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이 소녀의 얼굴에선 마치 유적에서 많이 보아온 압살라의 모습처럼 잔잔하게 다가오는 그런 미소가 있었다.

원래 어른들의 상혼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잡다한 물건들은 사지 않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무언가 사주고 싶다.

"저기... 음료수도 사다 줄수 있니?"

헐레벌떡 뛰어가서 환타 하나를 사왔는데 땀까지 나는 것을 보니 정작 마셔야 할 사람은 이 아이다.

"조금 마시고 나 줘"

심부름 값으로 얼마 안되는 돈을 쥐어주며 너부터 마시라고 하니 천천히 마시는데 도로 달라기도 그렇다 ㅎㅎ

"미안한데 하다 더 사다줄래? 이번엔 뛰어가지말고 천천히 다녀와~ 알았지?"

같이 음료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본다.

워낙 자그마한 키에 가냘픈 몸이여서 그렇게 까진 안보였는데 벌써 12살이다.
한국에 있는 큰 아이를 생각하니 너무 비교가 된다.
내가 약간 놀라는 모습을 보이니 수줍어 하며 얘기한다.

"캄보디아 아이들은 작아요..."

옆에 온 내 룸메이트 동생도 이 아이와 같이 여러 얘기를 하다보니 뭐라도 사주고 싶은 모양이다.
말하다보니 역시 가족이 주변에서 가게를 하고 있었다.
같이 이 아이의 가게로 가서 얼마 안되지만 티셔츠 두벌을 산다.

이 아이들은 간단한 한국말도 잘한다.
아니 거의 모든 나라의 인사말 정도와 더 나아가 숫자들도 안다.
한 여행객은 아이들이 자기 나라 말을 하는 것을 듣고 "Genius!!" 하고 놀라기도 한다.

그래도 이 아이는 관광지 앞에서 장사를 하는 부모가 있어서 좀 나은 걸까?
다른 많은 아이들은 어디에 사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가 한푼 두푼 파는 자그만 금액이 그 아이들 가족의 생계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걸까?
 
비록 사람들 잘 안가는 오지쪽 소위말하는 깡촌 까지 가서 생활은 못해 봤지만 관광지 시내가 아닌 외진곳에서 느낀 현지인들의 체감 물가는 내 상상보다도 훨씬 쌌다.

여행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똑같은 여행지를 다녀도 보는 시각에 따라 느끼는게 많이 다르다는 것을 정말 많이 느낀다.

한 여행객은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많은 사람들이 이것 저것 선물 주고 돈주고 하면서 다 물들여 놨다고 화를 내기도 하고 한 여행객은 사탕같은 것들을 챙겨다니면서 나누어 주기도 하며 즐거워하기도 하고, 어떤 여행객은  일부러 옷가지까지 먼데까지 들고와서 어떻게 주어야 하나 고민 하기도 한다.

난 모르겠다.
그러나 또 어느 한 여행객이 라오스 산속 깊은 마을 다녀와서 말하는 얘기를 듣고 잠시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왜 마을 청년들이 일을 안하고 마을에서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는지  화가 났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할 일이 없어서 였더군요... 이 사람들이 일을 할 장소나 직업을 가질만한 게 없어요."

굳이 이 캄보디아에 비교하면 이나라 살림은 거의 "앙코르왓"이 먹여 살리고 있다.
국기에도 앙코르왓, 맥주에도 앙코르왓,어디에나 앙코르왓이다.
이 나라도 관광지 사업만이 아닌 아이들이 할수 있는 무언가를 또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많은 터전이 생겨 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행이 내전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지금은 평온한 모습이지만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총들고 설쳐대며 아주 위험한 나라 아니였던가. 프놈펜의 킬링필드나 뚜얼 슬렝 박물관을 가야만 느끼는 것도 아니고 이곳 유적지에도 팔다리 짤려 나간 상태로 구걸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고, 하물며 건물들엔 탄피 흔적도 많다.

아주 큰 상처를 가진 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사람들의 얼굴엔 다른 나라와 비교 할 수 없는 잔잔하고도 밝은 미소가 많이 띄워져 있다. 하물며 이 어린 아이들의 얼굴엔...

이 캄보디아 어린 아이들의 얼굴엔 다른 나라 아이들 보다 훨씬 더 많은 천사, 아니 압살라의 얼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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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코르 왓 구경하고 뚝뚝 픽업장소로 만나러 왔다가 깜짝 놀란다. 모든 아이들이 "TAEHO~~" 내 이름을 부르기에. 내 룸메이트 동생이 아이들과 한껏 놀면서 내 이름을 가르쳐 줬나보다 오면 불러 주라고 ㅎㅎ



나는 사람들 사진을 잘 안찍는다. 아니 못찍는다.
특히나 모르는 아이들은 웬지 가까이 가서 사진 찍기가 쑥쓰럽다.

이젠 많이 철판 깔고 다녀서 좀 나아진 것도 같지만 이 때만 해도  사람들과 포즈를 취하며 찍는 다던지 내 사진을 찍어 달라던지, 특히 아이들 얼굴을 가까이서 찍는 다는 것은 참 성격상 어려운 일이였었다.

다른이들의 사진들을 보면 아주 예쁜 , 마음에 와닿는 멋진 아이들 사진들, 또 표정이 살아 있는 사람들의 사진들이 참 많은데 나도 그렇게 잘 찍을 수 있는 날들이 왔으면 좋겠다.

다른 여러 곳에서 만났던 아이들도 어린이날  모두들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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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썩쏘를 보여준 태국 치앙마이 고산족 "라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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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마을에서 쑈를 보여준 미얀마 고산족 "아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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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방에 매달린 홀리그램을 보고 신기해 하던 라오스 방비앵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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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모델 같은 포즈를 취하고 직접 사진도 찍어 보던 태국 왕궁에서 만난 러시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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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인형과 개구쟁이 놀이했던 아이.(태국 치앙마이 원예박람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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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놀고나서 낮잠을 즐기던 아이들. (태국 치앙마이 산캄팽 온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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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다나까 라는 회칠 화장을 했던 아이 (미얀마 따찌렉 한 사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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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답지 않게 현란한 연주를 보여줬던 한 아이 (태국 치앙마이 썬데이마켓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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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당구 천재 아이 (베트남 하롱베이 깟바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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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나눠준 풍선을 들고 포즈를 취해주는 아이, 사진을 찍던 서양사람이 나중에 돈을 쥐어 주었다.(베트남 싸파 깟깟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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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커서 배낭족이 퇼테야~ " 활짝 웃어 주던 아기 고산족 (베트남 싸파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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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추운 날 우산쓰고 학교 다녀오는 아이, 손엔 이미 풍선이 들려 있다.(베트남 싸파 깟깟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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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을 나눠주자 모여든 아이들. 이마을엔 바닥에 여기저기 과자 쓰레기가 엄청 많았다.(베트남 싸파 깟깟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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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공기놀이를 하던 아이들 (베트남 달랏 치킨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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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바지 좀 입히지.. 오줌 쌋나?(베트남 싸파 깟깟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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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나와 문제를 풀고 쑥쓰럽게 있던 아이(베트남 달랏 치킨 빌리지 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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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 (베트남 달랏 치킨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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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혼자 모래 놀이를 하던 태국 아이(태국 피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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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기념촬영 포즈를 취해보는 아이들(베트남 달랏 프렌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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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덕지게 물을 팔려고 시도했었던 아이들 (캄보디아 프놈펜 왕궁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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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앙코르왓 정상에서 올라오라 손짓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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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1등 하겠다며 뛰쳐 올라오던 아이들...



모두가 다 내 가슴 한구석에 자리잡아 추억과 감상에 젖게 만들어 준다.

모두들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나야 해~~
꼭 그렇게 되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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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갱이 2007.05.16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 여행일기를 보면.. 난 도대체 뭘 보고 온거지?? 하는 의구심이 든다아..
    왜 같은곳을 다녀왔는데도 보는게 이렇게 다를까??
    여행기간의 차인가??
    하여간.. 참 다양히도 보고 다니었쏘오~~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5.16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마다 모두 틀리듯이 보는것도 다 틀린게 당연한거지.
      사실 이런것들을 이 홈피 여러글에서 그럴싸하게 써놔서 그런거지 한순간 한순간 잠깐씩 지나가는 장면들 중 하나야.
      내 욕심에 많은 것 다양하게 보고 싶어서 여러군데 다니긴 했지만 꼭 그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거 잘 알잖아? :)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hyosun3388 BlogIcon sunny 2007.05.22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여행기에는 미처 쓰지 못한것도 있네.
    옷 가져 갔던것..ㅎㅎ

    저런 모습들중 하나가 나를 눈물 짓게 하지...

    뭐든 보려는 사람한테만 보이는 것이기도 해.

    태안이랑 여러아이들 같이 찍은 사진 참 좋다^^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5.22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나저나 그 옷들 다 어떻게 하셧어요 정말?

      전 하도 마구 사진들 이것저것 찍고 다녀서 가끔씩 맘에 드는 사진 그중에 하나씩 건지곤 해요 ;)

  3. 안상숙 2007.05.30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다 쿨이오로 찍은거맞죠?
    넘 잘찍으셨어영..쳐박아놓구 핸폰사진만 찍어대다가
    요즘 함 찍어보려 ...하는데..어렵기만하네욤^^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5.30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쿨이오랍니다.
      잘찍긴요 ^^;; 그냥 막 찍고 다니는게 좋다니깐요 :)
      오히려 좋은 카메라면 이것저것 설정하고 무겁고 신경쓰이고 하기때문에 여행용 스냅사진으로 그다지 적절한것 같지는 않아요.
      전문 사진가가 아닌이상 아직은 이 고물딱지 카메라로도 충분 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카메라가 아쉬울때가 있긴 하지만 나중에 내공이 쌓였을때 구입한다면 더 좋으리라 생각에 오늘도 열심히 쿨이오 만지작 거립니다 ㅎㅎ

      저도 처음 쿨이오 구입했을땐 어려워서 몇번 찍다가 말곤 했읍니다만, 제일 친근해 지는 방법은 단 하나 더군요. 무조건 많이 이것저것 찍어보고 모든 방향에서 찍어도 보고 하는 방법.
      시간 나실때 마다 부담없이 마구 눌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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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여행 중에 외국인이 보는 시점에서의 우리나라를 느껴보고 싶었다.

우리가 가이드북을 보고 해외여행을 다니듯이 그들은 어떤 경로로 우리나라 여행을 하며 어떤 곳을 주로 찾고 있을까??

물론 한국 관광공사에서 얻은 영문 가이드북도 있었지만 그것은 우리의 시점으로 쓰인 것이기 때문에 다르게 보고 싶었다.

그래서 베트남 호치민 길거리에서 배낭여행의 바이블인 '론리 플래닛 코리아(Lonely planet KOREA) 편을 카피본(7만동,약 4200원)으로 구입하였다.
다른 책도 많이 사고 싶었지만 다 짐인지라.. ^^;;
 

한국에 돌아온 다음날부터 조금씩 다니면서 읽어보기 시작 했는데 꽤 재미있다.
도중 웃음을 짓게 만드는 많은 문구와도 만날 수 있었는데 그건 나중에 종합해서 한번 올려봐야겠다.
 
내가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영문 책도 거의 처음 읽어보는 거나 다름 없었지만 쉬운 영어로 설명 해놓아서 대강 문맥을 이해하기는 어렵지는 않았다. 그리고 우리에게 생소하지 않은 지명인지라 더더욱 그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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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비싸당 ^^;; 2004년발행 6번째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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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편과 문법 책도 있구나...


우스개로 한 친구가 이 책에는 한국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시골 길 가다가 길을 못찾으면 오토바이 타고 지나가는 다방 여자에게 물어보라" 라는 글귀가 있다더라 했는데  아주 자세히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그런것 없는듯 하다 ㅋㅋ.

뭐 어느 가이드북이나 그러 하지만 발간 되는 순간 이미 지난 정보가 될수 있다.
내가 산것은 2004년에 발간된 6번째 개정판이였는데 새로운 개정판이 나왔는지는 모르겟다.
보면서 내내 좀 틀린부분도 많이 보였지만 그건 가이드북의 특성상 어쩔수가 없다.

예상외로 이 책에는 북한편까지 같이 수록이 되어 있었다.
시간날때 또 전국편과 북한편등등 책소개를  올리도록 하고 일단 그 중에 한 페이지, 서울편에서 발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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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번호가 061로 나와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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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넘버로 가보면 자세히 또 설명이 나와있다.

HIGHLIGHTS 

  1. Step back in time inside Seoul feudal Confucian palaces (p85)
  2. Rub shoulders with the Seoul's boisterous traditional markets (p112)
  3. Go arty crafty in Insadong (p87)
  4. Eat, drink and be merry in the buzzing entertainment districts of Itaewon (p106), Hongik (p106) and  Daehangno (p107)
  5. Be captivated by a traditional music and dance show (p111)
  6. Get out and about – cycle along the Han river (p91), cable car up Namsan (p88) and Walk through Inwangsan (p93)


<내맘대로 해석~~>

서울 여행의 가장 중요 부분을 6개 제시 했는데

첫째,  유교 문화 궁전에서 과거의 시간으로 가보라.(경복궁, 덕수궁)
둘째, 시끌벅적한 시장에서 사람들과 부대껴보라.(동대문, 경동, 남대문, 황학동, 장한평, 노량진,용산전자상가)
세째, 인사동에 가서 미술가인척도 해보라.(? 아마 예술품 같은거 구경 하라는 거겟지?)
네째, 이태원, 홍대, 대학로에 가서 먹고 마시고 놀아봐라.(이건 뭐..어디라고 말 안해도..)
다섯째, 민속 음악과 춤에 매혹 되어 봐라.(한국의 집. 쉐라톤 워커힐 호텔)
여섯째, 한강따라 자전거도 타보고, 남산에서 케이블카도 타보고 인왕산 산책도 해봐라.

그리고 우리가 자주 보게되는 가이드북의 추천 일정별 여행 코스


SEOUL IN…

Four Days

Start at Gyeongbokgung, a grand palace with two top museums. Lunch in Insadong and look round the art galleries, craft shops and cafés. Pop into Buddhist Jogyesa before strolling to Tapgol Park and the tteok shops. Spend the evening in Daehangno – eat at Nolbu then go to Ssitipad Noraebang or Opera House Noraebang, or go bar hopping.

 <역시 내맘대로 해석들~>

1일 : 경복궁을 첫 시작으로 두 박물관 - 2004년 판이라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이전 되기 전 사항임. 국립 민속박물관만 해당 - 인사동 가서 점심 먹고 쭈욱 둘러보고 조계사. 탑골공원, 떡집들. 밤에는 대학로 가라. 놀부 - 이거 잠시 헷갈렸는데 놀부 부대찌개 이런거 아니고 싸고 푸짐하고 맛있는 한정식 집이였음. 그런데 아쉽게 지금은 업종 변환을 했다 - 에서 저녁 먹고 나서  씨티팟(?) 노래방, 오페라 하우스 노래방 -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음 - 아니면 니맘대로 놀아라.(이 책에는 앞부분에 한국의 "방" 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서술한 문구가 있다.)

Next day buy clothing at busting Dongdaemun market and health foods and traditional medicines at Gyeongdong market before visiting the massive War Memorial Museum and the ethnic restaurant, expat bars and nightclubs of Itaewon.
 
2일 : 동대문 시장 가서 옷도 사고 경동시장 가서 보양식과 한약 파는거 구경도 하고 용산 전쟁 기념관 갔다가 밤에는 이태원가서 먹고 놀아라.

Day three is the Between the Palace Walk followed by Deoksugung, a palace with museum and art galleries inside and outside its walls. In the evening enjoy a show at Nanta Theatre or Cheongdong Theatre.

3일 : 덕수궁 돌담길, 삼청동길(한옥마을, 미술관, 삼청공원 등등) 도보루트. 밤에는 난타극장이나 정동극장 관람.

Next day explore traditional Namdaemun market followed by Myeong-dong's fashion boutiques and the Catholic Cathedral. Look round Namsangol Folk Village and climb up Namsan. Then hang out in funky Hongik where you can enjoy live music and club until dawn.

4일 : 명동 패션가와 명동성당 따라 남대문 시장 구경도 하고 남산 한옥마을 갔다가 남산 등정~ 밤에는 홍대가서 새벽까지 놀아라 ㅎㅎ

One Week

Follow the foul-day schedule above and on day five start at a market – antiques, second – hand goods. electronic or fish and then visit chilling Seodaemun Prison and hike up Inwangsan to a shamanist shrine. At nightfall, head to the casino a DVD bang or a traditional culture theatre.
 
5일 : 못가본 시장들(황학동 벼룩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용산 전자 상가 그리고 장한평 재래 시장(? 이건 아마도 중고차 시장이 아닌 청계천 시장 쪽을 말하는 것 같은데 잘못 서술 된듯 하다. 그리고 청계천 개발로 좀 퇴색 됐으니 패쓰)) 가보고. 서대문 형무소 가보고. 인왕산 도보루트 코스. 밤에는  카지노(ㅠ.ㅠ), DVD방, 아니면 민속 문화 공연 극장.

Next day tour Changdeokgung and its World heritage secret garden followed by a cycle ride along and across the Han river to the World Cup stadium and parks. In the evening try a river cruise and a buffet dinner in the 63 Building on Yeouido.

6일 : 창덕궁(비원 포함)갔다가 세상에... 여의도에서 자전거 빌려서 한강 따라  월드컵 경기장까지 다녀 오라네?(7Km 밖에 안되나? 왕복 90분 잡으면 된다는디?) 밤에는 한강 유람선 타고 놀다가 63빌딩 부페를...

Spend day seven south of the Han river at Olympic Park, the COEX Mall, Bongeunsa and the royal tombs. And the evening in Lotte World, or listen to live jazz or rock in smart Apgujeong.

7일 : 올림픽공원, 코엑스, 봉은사, 왕릉(선릉), 밤엔 롯데월드가서 놀던가 압구정 가서 놀던가.

Also see p15 for highly recommended day trip from Seoul.

서울에서 기차타고 하루 코스로 다녀 올 수 있는 곳이 수록 되어 있다.

- 괄호 페이지 넘버 생략 -


모두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배낭 여행객들이 이 론리플래닛 책에 많이 의존 하며 다니는 것을 생각 한다면 대강 윤곽이 잡힌다.

나도 이것과 똑같이 한번씩 날잡아 아니면서 서울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서울은 일부러 그럴 것 까지는 없을 듯하다.(이미 내가 가본 곳도 있고 서울을 그나마 알기 때문 이겠지만...)
생각보다는 내가 보아왔던 여타 다른 나라 도시 여행 코스 보다는 좀 허술 한 것 같기도 하고...(전국 여행 추천 코스는 꼭 한번 해보고 싶다)

하지만 오랜 시간 그냥 지나쳐 왔던 많은 곳들을 이 책을 읽으며 느끼곤 했다.
외국인들은 우리의 모든 문화가 새롭고 신기 한점이 많을 것이다. 우리도 딴나라 가서 그러 하듯이.

우리가 많은 우리의 것들을 그냥 지나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그 아무리 외국 여행이 무슨 소용인가.
최근들어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이렇게 이나라 이고장에 살고 있을때라도 외국여행 다니듯이 꼼꼼히 이 서울을 시간 나는대로 한번 누벼 보자고 마음 먹게 된다.
더구나 숙박비 나가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날짜에 구애 받는 것도 아닌데  이 얼마나 행운인가?

요즘엔 "하이서울 페스티발" 을 대대적으로 꾸미고 행사 하고 있다.
내가 사는 이 서울을 외국 어느 도시에 견주어봐도 내놓을게 많은 볼거리 많은 도시로 만들어 주고 홍보가 되기를 바란다.

아쉽게도 아직 까지는 많은 외국인들이 비싼 물가와 불편한 여행 시설 등으로 한국을 외면 하고 있다...


PS. 여행객이 제일 많이 찾고 좋았던 곳으로 서울에서 다섯 군데를 찍었는데...

TOP FIVE SITES

Travellers recently voted the following as their favourite places to visit in Seoul :

    ◈ Dongdaemun market
    ◈ Gyeongbokgung
    ◈ Insadong
    ◈ Namdaemun market
    ◈ Nam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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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ediamob.co.kr BlogIcon 미디어몹 2007.05.05 0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탄생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등록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문화,엔조이라이프,IT과학)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며칠 전 아는 동생이 꽤 꽃구경을 가고 싶어 했다.
그래서 염장질이나 하려고 전에 메일로 이번 여행중에 찍은 사진들 중에 꽃 나오는 것 몇장 골라서 보냈는데 아직 못받은 듯하다.

4월인데 날씨도 왜 이리 싸늘한건지...

식목일을 맞이해 그 때를 떠올리며 사진 몇장 끄적이며 또 다시 추억에 잠긴다.


어디론가 일단 떠나고 싶다.
그럼 일단 가자구! 산들바람 쐬면서 드라이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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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뿌핑궁전


아냐 아냐. 이런 시골 길을 걸어야 해... 자전거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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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앵의 외곽길


때론 울창한 숲도 헤쳐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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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라이 쿰콘폭포 올라가는 길



화창한 꽃들 마구마구 봐주는 고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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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우울했던 가을은 잊어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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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산캄팽 온천



가끔 힘들면 쉬어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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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산캄팽 온천



예쁜 나무들도 봐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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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산캉팽 온천


올 때는 운치 있는 곳에서 커피 한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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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크레이지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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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apam.net BlogIcon papam 2007.04.05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치양마이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왠지 한국적인 정서와 비슷한 풍경이 많죠..
    역시 사진 촬영 잘하셨네요.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4.06 0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고... 어디든 안 아름다운 곳이 있나요 ㅎㅎ
      전 사진 찍을 줄 잘 몰라요. 그냥 마구 많이 이것저것 찍고 나서 그나마 안흔들리고 나온 사진 몇장 건지자 주의 예요.:)

  2. T군 2007.04.06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정말 여기가 맞나?

    실물이랑 사진이랑 다른데요 ??

    ㅋ ㅑㅋ ㅑ

    저보고 맨날 사진 못찍는다고 구박햇으면서 멀..

    태호썽이 사진하나는 참 잘찍으시져

    얼릉 전문가용 하나 사서

    세상 여기저기 다니면서 추억 마니 남기셔야져,,,,,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4.06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들이 보면 정말 사진 잘찍는 줄 알겠다.
      전문가용은 나에게 너무 무리고, 그냥 뚝딱이 만으로도 편하게 찍을수 있다는게 좋아.
      5년전에 사놓고 여행가기전까지 2000장인가 찍었었는데 이번 여행중에만 한 5000장넘게 찍은 것 같다. 그나마 망가지고 고치고 해서 한 10일 정도는 사진도 없는게.
      나 원래 게을렀거든..
      내가 얼마나 찍고 다녔는지 기억 나지?
      정말 다음엔 그렇게는 못할꺼야 :)

  3. 강계범 2007.04.09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 태호 사진 잘 찍네 엄마랑 아이들 가는 사진은 예술이네 나이수!!

  4. 레계소녀 2007.04.13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일은 잘 받았어요~ㅎ ㅋ
    진자 너무너무 염장질을 하셨어요~
    다시 떠나고싶다 사진 예술이양~~
    꽃구경은 5월로 미루어 졌답니다 대신 찜질방가서 놀기로 했죠 ㅋ
    요즘 몸이 내몸이 아니에요 ㅋ

  5. 안상숙 2007.05.30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 찍으시는거같아요....
    자꾸만 여쭤보고싶은건 쿨이오 맞아요? ㅋㅋㅋ
    카메라가 문제가 아니라 찍는사람이 문제란걸 알았다는거...ㅎㅎ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5.30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쿨이오 밖에 없어용 --;
      저도 찍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항상 느끼곤 합니다만, 제가 잘찍는 사람이 아니기에 여러 사람이 찍는 만큼 여러 모습으로 많이 찍어봤더랍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다른 공부도 상당히 되더군요.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찍은 후의 '후보정' 도 그만큼 중요 하다는 것을 좀 요즘들어 느껴요.

      그리고 위의 사진은 그냥 풍경만을 있는 그대로 찍은 사진에 불과해요. 누구나 다 찍을 수 있는 사진입니다. 언젠가는 나만이 찍을수 있었던 사진에 도전해 보고픈 조그만 바램이 생깁니다.

한가할때 다녀 오려다가 마침 시내 나갈일이 있어서 그냥 개막식 날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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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4월인데 왜케 추운거야~

명동역 6번 출구로 나와 약간 지리감각 잃어서 헤멘다.

얼마만에 명동 번화가 나들이인가?

   

나오자 마자 왼쪽 골목길로 마구 마구 가준다.
던킨과 맥도날드 못찾아서 상인에게 물어보니 바로 옆이네. 이런 밤탱이...

간만에 또 카메라 장착한다.

마치 일본인 인척하고 거리를 찍는다.

여행온 느낌 난다. 또 가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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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놓여진 현수막을 보며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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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KTF 전시관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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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며 안내글에 또 설렌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부터 사진들이 걸려있다.

내껀 없지? 꼼꼼히 본다.

2층에는 테마 별로 사진을 모아 놓았다.
도우미 언니들이 모여 있었는데 이곳 직원들인가??
쌓여 있는 홍보물을 보니 태국관광청에서 구할 수 있는 가이드 북과 지도, 엽서크기의 이번 행사 브로마이드를 나눠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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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으로 가라는 안내를 받고 찬찬히 올라간다.

웁~~ 먹을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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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오늘 6시부터 다과회를 연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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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돌아 다니며 냠냠한다.


올라가자 마자 아는 분의 사진이 걸려 있다.
이곳에 못 오시는 그 분 위해 사진 찍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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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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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다~~
블로그에 올려놓고 매일 보는데도 막상 이렇게 걸려 있는 것을 보니 딴 사진 같네.

내 사진기가 200만 화소라 인화는 어떤 크기로 했을까 걱정 했었는데 전시된 모든 사진들이 8'x10' 이미지풀 유광 상태로 인화되어 있었다.

그래도 솔직히 액자에 끼워진 멋진 장면을 기대 했었는데 약간 실망한 것은 사실이다.

자석으로 판넬을 붙여놔서 관람 도중 가끔 벽에서 떨어지기도 했었다. 뭔가 사연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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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들 없으니 별 신경 안 썼었는데 얼굴 익숙한 분께서 인사를 해주신다.
아~ 요왕님이시구나. 그러고 보니 한켠 의자에서는 고구마님도 보이신다.
두분이서 손님맞이에 바쁘시다.
행사 준비 하시느라 고생 하셨을꺼얌...

어렵게(??) 저기... 기념품 같은것은 없나요? 물어본다.
고구마님께서 실내 장식 해 놓으신 손수건과 손가방류를 가리키시며 맘에 드는 것 하나 가져가라고 하신다.
그럴 수는 없죠... ^^;;
열쇠고리를 준비 한듯 하신데 깜빡 안가지고 오셨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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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설레 설레 다니다가 기념 촬영 한방 부탁한다.
내머리 짤렸어요... 흑흑..

 
짧은 시간 이었지만 그래도 내 마음에 기념이 됨을  즐거워 한다.
 
뭇내 아쉬워서 내사진 한번 더 보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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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봐주는 사람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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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아쉬워~


시간되면 주말에 친구 꼬셔서 한번 더 와볼까??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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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apam.net BlogIcon papam 2007.04.04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전이군요..얼마전 태사랑에서 사진전을 한다는 것 같은데 명동에서 열렸나 봅니다?
    기회가 되면 가보겠지만....흑~~ㅜㅜ
    라오스 여행 하셨다구요? 라오스 갔다가 태국오면 다시 라오스 가고 싶더라구요..
    정말 라오스는 정서적으로 편안한 곳이라 여겨 집니다...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4.04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상하게 이번 여행중에 가장 적게 체류한 나라인데도 고향처럼 느껴지네요?
      저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라오스를 그리워 하시더라고요.
      게다가 "비어라오" 때문에라도 다시 가고 싶습니다 :)

  2. 강 계범 2007.04.04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호 간만이당 베트남갔다 설사병 걸려서 아직두 고생이야 여행기좀 쫙쫙올려

  3. 레게소녀 2007.05.07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민경언니한테 들었어 ㅎㅎ
    석양사진 보여죠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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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여행사진 공모전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잠시 망설이다가 이것도 기념이겠다 생각하여 이번 여행중에 그나마 흔들리지 않고 찍었었던 사진중에 몇장 응모 했었다.

그런데 우훗? 3장 씩이나?? 덜러덩 뽑혔다. 그래도 총 64장 뽑힌중에 3장이라는건?? 뿌듯하다 감격 ㅠ.ㅠ

음.. 내 카메라가 워낙 구형이라 200만 화소 밖에 안되는데 과연 얼마나 크게 인화해 줄라나? 걱정 되는데...

사진기 좀 좋은거 살껄...
아냐!아냐!~ 좋은거 샀으면 어쩔뻔했어? 폭포에 빠뜨려서 1시간동안 찾아 헤멘거 생각해봐.

그런데 정작 내가 맘에 들어하는 사진은 제쳐두고 구색 맞추려 올린 사진을 골라 주셨네...(보는 눈이 틀린건가?) 암튼 어땨?

두근두근... 이러다가 나중에 좋은 카메라 구비해서 매일 돌아 다니는거 아냐?






◀◀◀  그림 클릭하여 넓게 펼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어쨌든 좋은 추억이 될듯 하다.

TAEHO의 첫 사진 전시회~~~
 
어서어서 같이 가보장~~ 



<보게 될 사진들. 부끄 부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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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왓 아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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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앵 / 아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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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 전망대에서 내려본 풍경



< 설마... 누가 보러 와 줄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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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맨발의기봉이 2007.03.28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글 보며 눈에 들어오는건 약도 안내에 던킨 도너츠...
    던킨 도너츠 가게 열면 장사 잘될까? 수입은 괜찮을까? 물가에 놓인 애기 일까?
    고민이다...

    ps. 요기 PD 수첩 게시판 맞다고 난 확신하는데..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3.28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던킨만 보이남.. 롯데리아랑 맥도널드도 있는뎁쇼.
      그거 차릴돈 있으면 수입걱정 하겠소? 차립시다. 뭘 고민 하실까?

      P.S 요기 PD수첩 게시판 맞으니 틈틈히 메모하쇼. 고발 할 것 있으면 고발 하고.
      누굴까? 약도까지 꼼꼼히 보는 것 보니 분명 아는 사람인데?

  2. 갱이 2007.03.30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그간 태사랑 못가봤는데에... 이런.. 나도 좀 올려볼껄.... 쒸!
    4월 2일은 이미 선약이 있꼬오~~~ 4월 7일 토욜날 써니랑 시간 맞으믄 함 가보까아?? ㅋㅋ
    일단 가겠다고 약속은 못하겠꼬오~~ 가보도록 노력해보지~~~ ㅋㅋㅋ
    아... 나도 한 사진컨셉하건만... 흑!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hyosun3388 BlogIcon 써니 2007.03.31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못가니까 내사진 사진찍어서 멜로 보내죠..
    근데 선물은 어떻게 받지..ㅠ,ㅠ
    쓸모가 있던 없던 받아야 일단 기분이 조차나 ㅋㅋ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3.31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제가 시간 내서 가서 사진 찍어 올께요.
      선물은 아무런 소식이 없네요?
      제가 가서 혹시 선물 같은 것 주면 누나 얘기 하면서 물어볼께요.일단 받아야 기분 좋죠 :)

  4. T군 2007.03.31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리옵니다....

    이번에 전문가용 사진기로 바꾸심이

    ㅋㅋㅋ

  5. Favicon of http://www.cyworld.com/aquoro BlogIcon Yeona 2007.04.17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보고 싶으나... 못가는 심정...
    알죠?
    어쨋든 대단한 오빠!!


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다.
공짜표가 생겨서 하노이와 씨엔립을 다녀온다는...

부러워서 다음에 또 그런 표 생기면 나에게도 좀 줘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또다시 그녀가 떠올랐다.



Avy ... 그리고 그녀의 친구 Kon.

그녀들은 영어를 할 줄 모른다.

프놈펜에서 씨엔립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가벼운 눈빛으로 인사를 건네고, 휴게소에서의 담소.

그 후로 안녕일줄 알았던 만남이 저녁식사와 그녀 집으로의 초대로 이어져 긴 씨엔립, 앙코르왓 여정이 한켠에는 로맨스를 꿈꾸며 설레이는 여행이 되었다.

앙코르유적 여기저기를 다니며 여행 하면서도 늘 그녀가 떠올랐고 끝내 며칠 후 그녀에게 전화...

올드 마켓 에서의 데이트...

즐거웠다. 한 동안 잊고 살았던 설레임이란 감정...

웨이트리스에게 통역을 부탁해 여러 대화를 하면서 그녀도 나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며 더더욱 그랬다.

그러던 중 웨이트리스가 개인적으로 물어본다.

"너 언제 캄보디아 떠나니?"
"몰라 한달 비자 있으니 아직 한참 남았어"
"그다음엔 어떻게 할건데?"
"......"

할말이 없다..

"몰라...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 이순간은 그녀가 좋다."



룸메이트인 동생과 숙소로 와서 긴 얘기를 나누었다.

"우리는 떠날 사람이잖아..."

그렇다...
우리야 여기서 그녀들과 사귀고 재밌게 놀고 오래 있으면 좋지만 그럴수록 우리가 떠난 후 그녀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을까...

그 다음날...

앙코르유적 1주일권 관람권을 끊고 5일째 구경중이였지만. 그녀들과의 마지막 앙코르왓에서의 데이트를 가지고
앙코르왓여행은 끝을 맺기로 우리는 어렵게 결정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잊을 수가 없다.

마치 소풍가는 기분으로 즐겁게 , 신혼부부처럼 설레게 , 고대 유적의 찬란함 속에서 , 많은 압살라들의 축복속에서 그리도 여유로이 한켠에는 아쉬움으로... 그렇게 한순간 한순간 마지막 앙코르왓 여행을 마쳤던 순간을...

우리가 떠난다는 사실을 알고 울것같은 표정을 짓던 그녀들.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민 했지만...

"그 어떤말로도 우리 마음 전달 못할거야..."

그래.. 무슨 말을 하나...

다음날 아침 뽀이펫으로 향하며 나와 룸메이트 동생은 망가졌다.


그 후로도 여행을 다니는 내내 그녀를 생각하고 전화를 할까도 망설였지만 끝내 수화기를 들지는 못했다.

내가 어떻게 할 것인데...

내가 그녀를 위해 무엇을 할 수가 있는데...

언제 또 다시 씨엔립을 방문 할 수 있을까?



이번에 씨엔립으로 떠나는 친구에게 무언가를 부탁 하고도 싶었지만...
아직 모르겠다.
내 자신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고 내 자신을 찾고 나서 그 다음 꼭 한번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그럴 순간이 다시 올것만 같은 느낌이다.

황폐했던 마음에 "사랑" 이라는 것을 잠시나마 채워주었던 그녀가.... 보고싶다...
 

<Bread 의 "IF" 中 에서>

If a picture paints a thousand words
Then why can't I paint you?
The words will never show
The you I've come to know


만약 한 장의 그림이 수천개의 말을 나타낼 수 있다면
왜 내가 당신을 그리지 않겠어요.
제가 알게 된 당신을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거예요.


Posted by 스타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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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apam.net BlogIcon papam 2007.03.24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캄보디아에서 멋진 추억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설레임을 안겨줬던 분들은 캄보디아 여성분들인가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올드마켓 입니다.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3.24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캄보디아 씨엔립에 사시는 분들입니다.
      처음엔 지나친 친절에 이상하다 의심도 했었지만,나중엔 진심으로 우리를 대해주는 것을 알고 잠시 오해를 했던것이 너무 부끄러웠읍니다.
      오래전에 캄보디아 다녀오셧나봐요?

    • Favicon of http://papam.net BlogIcon papam 2007.03.24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셨군요.. 오해의 소지가 많은 나라 입니다만.. 그들 순수함은 언제나 봐도 아름답더군요.
      캄보디아는 가끔 가는 곳입니다..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3.24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 홈피에 요즘 가끔 들르는데 혹시 태국에 사시나요?
      부럽습니당 ㅠ.ㅠ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hyosun3388 BlogIcon 써니 2007.03.24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방문자가 많네?
    여행기 중단한다구 해서 아주 문 닫었는줄 알고 혹시나 하고 올만에 왔는데..

    윗글은 니둘이 한일중에 제일 잘한 일인거 알지?ㅋ

    내 블로그 링크까지 해주고 고맙당^^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3.24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여행기 중단하고 그냥 설렁설렁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람 많이 오더라고요? 원인 분석결과 에바항공 마일리지 카드 관한 글쓴 게 있는데 그거 검색해서 오더라고요 쿨럭쿨럭. 방문자 많음 뭐해용.. 그거 비해선 답글이... 누나가 부러워요.

  3. T군 2007.03.29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금은 그냥 흘러가는 구름처럼

    지나가는 바람의 향기처럼 가끔

    눈물짓고 입가에 살며시 미소를 머금곤 한답니다....

  4. 레게소녀 2007.06.16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일이 있었군....좋았겠다
    설레임....참!! 좋은거지 ^^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6.16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간의 간사함이란게 윗글을 쓸때는 그 설레임이란것도 마음 한구석에 아주 짙게 남아 있었었는데 지금은 조금씩 또 잊혀져 가는구나.
      언젠가 한번 또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했던 바램이 지금은 또 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시간의 흐름이라는게 조금은 무서워.

  5. Favicon of http://bloggertip.com BlogIcon Zet 2007.07.06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참 좋으셨겠어요. 글을 읽는제가 설레이는건 뭔지..ㅋㅋ

여행을 다녀 온 후 정말 오늘은 작정하고 그동안 미뤄온 외국 친구들에게 메일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더 이상 미루면 난 약속도 못 지키는 놈이 되버릴테니.

한국 사람에게는 그래도 쉽게 안부와 근황을 묻고 괜찮았는데, 이건 영 머리가 아픈것이다.
어떻게 얘네들이랑 여행중에는 별 얘기 다 할 수 있었을까??

얼굴을 보며 얘기 하는 것과 아닌 것은 천지차이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마구 써보려 했다.
한계다... 표현이 안된다.

웹사이트 가서 번역 도구 이용해 보았다.
어처구니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번역 프로그램 다운 받아서 시도 해 보았다.
가관이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입한지 10년쯤 된 책 찾아 보았다.
뭐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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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했다. 이러쿵 저러쿵 글 예쁘게 문법에 맞추려고 쓰는 것보단 유치하더라도 내가 무엇을 얘기하려 하는지만 간단히 표현만 해도 상대는 알아주겠지.여행중에도 그랬듯이.

그래도 사진들 약간 편집해서 삽입하고, 너무 공부안한 티 안나게 쓰는데만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것도 익숙해 지다보면 괜찮겠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

언젠가는 신변잡기가 아닌 깊은 대화, 생각나게 만드는 대화까지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때가 오리라 믿으며....
Posted by 스타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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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rockofages.pe.kr BlogIcon rockofages 2007.03.22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영어회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어학원을 다니고 있답니다. 꽤나 재미있네요. 너무 간단(?)한 것만 반복해서 시키는 건 아닌가 하는 시건방(?)까지 한번 떨어볼정도로 쉽기도 하구요. :)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3.22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예전에 학원이니 책이니 많이도 봤읍니다만 그때만 잠깐이고 시간 지나면 다 말짱 도루묵이더군요.
      당장 급해야 이것저것 생각도 하고 써먹어야 제 것이 되겠죠. 중요한것은 생활화 :(
      가까스로 메일 보냈는데 답장이 와서 재답장을 보내려니 또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급한대로 도서관가서 또 책 빌려왔어요.머리 쥐어 박으면서 적절한 표현 공부하는데 시간 꽤 걸려요. -<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hyosun3388 BlogIcon 써니 2007.03.24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왜 영어 영어하는지 알겠쥐??ㅋ
    여행할때는 물론이구 끝나고 오면 다 도루묵된다는거 ㅠ,ㅠ
    친구를 못 만든다니까~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03.24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귀국하자마자 전화영어라도 신청 할까 했는데, 좀 지나니 또 귀찮아 져요 :)
      일단은 동영상강의 다운 받아놓은것 있는데 그거 시간날때 보다가 메신저로 얘기 나누면서 조금씩 내실을 다져볼까 합니당... 말로만..

  3. T군 2007.03.31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한국가면 무조건 영어만 공부할거얌 ㅠㅠ

    뽁뽁~~~

    이제 더이상 바디랭기쥐와 눈빛교환도 지침니다

    가뜩이나 혼자 댕기니깐 양키와 내가 좋아라하는 이스라엘여자 많이 만나서

    노는데 이거 원..

    이쁜여자앞에만 서면 얼어서 버벅되다가

    끝나니 원. .짭..

    돈 워리 ~~ 노브라블럼 써~~

    샨티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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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오니 한 편지가 와 있다.

아... "에바항공 마일리지 카드"가 도착 해 있네.
멀리 싱가포르에서 왔구나.

나중에 혹시 쓰임새가 있을 지 몰라 신청 해 놨었는데 출국 때 깜박 마일리지 적립 못하고 귀국편만 적립 했었었다.


집에 오자마자 홈피 들어가서 출국 때 적립 못했었던 나머지 마일리지도 적립했었는데(따로 에바항공 서울 사무소에 적립해달라고 글 올릴 필요없이 에바홈피가서 직접 적립하면 되었다)

3개월 이내인줄 알았더만 6개월 안에 하면 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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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항공은 스카이팀이나 스타얼라이언스 같은 동맹에 가입 되지 않았기에. 오직 에바와 유니, 콘티넨탈 항공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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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하단 종이는 카드 받기전 프린트 해서 가지고 다니던 것.


가입 때 1000마일 줬었고. 인천-타이페이-방콕 왕복 4932 마일을 적립하니 모두 5932 마일.(x100으로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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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써 먹으려면 어찌 해야 할까??

찬찬히 읽어보았다.

알아본 결과..  당연하겠지만 아직 써 먹을 데가 없다. 최소 써먹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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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구간은 35000 마일 비수기 , 75000 마일 성수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석 업그레이드 10000마일 , UNI 항공 국내선 25000마일...



그림의 떡이지.. 언제 이걸 모아....

그런데 한가지 눈에 뜨이는 글이 있으니..???

마일리지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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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양도는 가족만 되고 어쩌고 복잡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회원간에 양도가 가능 하구나. 대신 양도된 마일리지는 또 옮길 수가 없다는 뜻?? 맞나? 맞겠지 뭐.

그렇다면 .. 머리만 굴리면 맘먹고 공짜 티켓 만들수도 있을 것 같다??
친구들끼리 여행을 가거나 가족 단체로 여행을 가거나 할 경우 모두 회원 가입하고 나중에 적립후 한 사람에게 몰아주기 같은  형식도 가능 하지 않을까??

수정 --> 회원간의 양도는 가능하나 양수인의 마일리지와는 병합되지 않는다.
아마도 따로 별개의 마일리지로 쓰여야 하는 것 같다.



이놈의 잔대가리.. ㅎㅎ

물론 절차가 또 복잡하겠지만 굳게 마음먹고 하려면 못할 것도 없지..

아무튼 나중에~~ 생각 해 보자.

마일리지에 대해 좀 궁금 했는데 재밌게 설명한 페이지가 있어 링크 해 놓는다.


항공 마일리지 완전정복

Posted by 스타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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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코~* 2007.11.14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어보니까... 원래 본인이 갖고 있던 마일리지와 양도 받은 마일리지를 합산할 수 없는 듯 합니다.. ^^;; 저도 님 글 보고 솔깃 했었는데.. 자세히 보고나니.. 그럼 그렇지.. 싶네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11.14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해석을 잘못했군요.
      상식선에서 대충 읽다가 큰 착오가 있었네요.

      회원에게 양도할 수는 있으나 자기가 가진 마일리지와는 병합이 불가능하다고 나오네요.
      그렇다면 양도받은 마일리지는 따로 써야 된다는 얘기군요.

      오류 수정 감사드립니다.

  2. 원각 2007.11.26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갖고싶따아~~~ 마일리지 카드!!
    어찌해야 하오?? ㅋ

    • Favicon of https://taeho.net BlogIcon 스타탄생 2007.11.26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머 어려운게 있겠니. ㅎㅎ
      신청만 하면 되는걸.
      내 친구는 이번에 마일리지 쌓인걸로 가족동반 유럽여행 다녀오더라. 뜨아..

      가족이 쓰는 카드를 하나로 통일해서 몇년간 그것만 썼나봐. 요전에도 그렇게 가던데 이번에 또가데?

      제대로 모으면 괜찮긴 할텐데. 난 뭐... 별로 쓸일이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