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33(베트남 싸파) 어릴 적 동심으로 라오까이 ->싸파 2007/01/06 (토) 날씨 : 비 좀 오고 안개끼고 춥다. 방엔 한기가... 부스럭 소리에 잠을 깬다. 옆 침대에서 자던 베트남 사람들이 일어났는지 세수하러 나가는 모양이다. 대충나도 담배한대 태우다 세수하고 짐 꺼내 놓는다. 태안이는 나보다 일찍 잤음에도 아직도 한밤중이다. 금방 도착 시간 다 됐는지 음악을 틀어준다. 10시간 걸리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 했다. 7시도 안됐네. 예상치 못한터라 서둘러 태안이를 깨운다. 바삐 내리느라 기차에서 해결 못한 태안이 역에서 또 화장실 이용 3,000동 낸다. 내리자마자 화장실 찾는건 너밖에 없더라. 녀석 큰 건지 화장실 앞에서 오래 기다리자니 창피하다. 역을 나서서 여행사에서 쥐어진 이곳 호텔 명함 흔들어 댄다. 내가 배낭여행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