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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다니기

광화문 年歌-시계를 되돌리다













서울 역사 박물관에 '잼스틱' 공연을 보러 왔다가 시간이 남아 잠깐 강당 옆에 있는 기획전시관을 들렀는데 꽤 재미가 솔솔 하였다.

광화문의 과거사와 현재를 통해 우리나라와 서울 변천사를 돌이켜 보는 주제였는데, 소소한 볼거리가 많아서 발걸음이 자주 멈추어졌다.











먼저 접하게 된것은 사진전이었는데, 여러 작가분들의 아주 오래전 서울 사진들을 모아 놓았다.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서울의 과거 여러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다.





한켠에는 수십년전 골목 거리의 모습을 조그맣게 꾸며놓고, 술집(?)도 재현해 놓았다.
아기자기(?) 하게 꾸며 놓아서 살짝 웃음이 나왔다.  





그 밖에 여러 소품들과 영상, 전시품들이 많았는데 제일 눈에 띄는 건 모형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은 광화문의 두 과거 모습이었다.

지금은 없어진 옛 조선총독부 건물도 볼 수 있었고, 그 크기가 꽤 커서 많은 정성의 흔적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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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서울 역사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