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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창고/나의 여행 준비물

방수시계

끄적 끄적 준비물 조금씩 챙기려 하는 동안 큰 물건들은 모아서 월급탈때 사기로 하고
쪼존한거 자잘한거 부터 살살 챙기기로 한다.
그중 눈에 띄는게 시계.
 
결혼이후로 시계 찬일이 없는듯하다.
휴대폰 들고 다닌 이후 휴대폰 시계만 보게되고 시계 쓸일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때는 물에도 들어가고 스노쿨링도 기회되면 해보고 싶다.
게다가 해외여행가면 휴대폰 무용지물 아닌가... 물론 로밍도 있지만 내가 쓸일이 없다.ㅋ
 
그래서 필요한게 방수 시계.
 
나중에 필요하면 사도 되지만 시계를 한동안 안차고 살아왔던 것을 생각하면 미리 사서 차고 다니는 버릇을 들이고도 싶었다. 그래야 안잊어버리지 ㅎㅎ
 
인터넷 서핑 하다보니 음.. 이름 있는건 좀 비싸다.
마구 서핑 하다보니 괜찮아 보이는게 있어서 주문 했다.
 






 
헤네시? 난 메이커 인줄 알았는데  받아보고 인터넷 검색 해보니 중국산인듯?
처음엔 헤네시 술사면 주는 사은품인줄 알았다. ㅋ~ 그런데 그건 아닌것 같고(철자가 틀리다) 그냥 유명하지 않은 제품인가보다 ㅎㅎ


 
젠장, 설명서가 매우 조악 해서 처음에 시간맞추고 여러설정 하는데에 오래 걸렸다.
한글은 없는데 버튼 설정이 2~3초 누르고 있으면 된다는데 안먹혀서 난 고장 난것인줄 알았다. 체념하고 반품 해야 겠다.. 했었는데 쩝.. 10~15초 정도 누르고 있으니 된다...


 
웬만한 기능 있을거 다 있다. 하지만...내가 필요한것은?
 
200미터 방수라네?? 내가 그렇게 갈일이 있나? ㅎㅎ
 
버튼 하나로 2City 시간 변환 <<== 요거 간편할듯
 


 
서울~~ 낮 2시~~
 
버튼 하나 꾹 누르면~~~
 
 
방콕`~~ 시간 낮 12시
 
캄보디아, 라오스,베트남, 태국 다~~ 우리나라와 2시간 차이라 방콕으로 해두면 될듯(물론 이이외의 도시도 자동으로 1city 설정에 맞춰져 시간 설정이 된다. 뉴욕,도쿄 등등...)


 
가끔~~ 내마음은 방콕에~~ 할때 눌러보는 쎈쑤`~
 
음,,, 사진으로 보니 팔뚝에 털 .... 참 많다...
 
아! 가격 배송비 포함 20,000 원이 채 안되었다.(정확한 가격 기억 가물가물~~ 찾아보기도 귀차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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