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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창고/나의 여행 준비물

전자수첩

또 굴러다니는 것 챙겼다.
 


 
후... 요즘도 이런거 쓰는 사람 있나? 너무 구닥다리다.. 하지만 새로 전자수첩 살일이 있냠...  그런데 ... 망가졌다... 제대로 작동 안해서 용산 AS대리점 가서 고쳤다.
수리비 9,000원... 전엔 공짜로 고쳐줬었는데...
다들 이쁜것들 맡기는데.. 난 정말 창피 ... ㅋㅋ
내기억엔 정말 전자수첩 처음 생겼을때 나왔던 모델 같다. 우리 형이 쓰던 것이였는데 난 사실 어렸을 때 몇번 끄적쯔적 신기해서 만져봤었던 기억 밖에는 없다.


 
될거 다 된다. 게다가 음성도 나온다. 일단 실용 영어회화에서 여행 쪽 으로 들어가 항공 편에서 만져 본다.




 
담요 뽀리 깔 생각에...


 
이건 중국어 회화도 된다. 물론 음성도 나온다.
메모리카드 같은것 만지면 여러 다른나라 사전이나 회화 같은것도 추가 되는듯...
내가 과연 이런거 꺼내서 쓸일이야 있겠냐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져 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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