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2부(?)를 마치며 뜬금 뜬금 올리기 시작 한게 벌써(?) 24일째가 되었다. 아직도 24일 밖에 안썻나? 생각이 들어 난감 하기도 하지만 하나 하나 세세히 남기다 보니 시간 참 많이 흐른다. 일부러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아침 뭐 먹었다, 어디서 커피 마셨다 등등 까지 쓸 필요는 없겠지만, 한순간 한순간들이 기억이 나고 마치 내가 그곳에 다시 서 있는 느낌에 웬지 빼놓기가 싫어진다. 그래.. 내맘이지 뭐... 뒤돌아 보면 고향같이 느껴지던 라오스를 떠나, 이제 내가 맨 처음 여행을 계획했었던 베트남을 향해 가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15일 무비자로 입국 할 수 있었으나 북쪽부터 남쪽까지 꼼꼼히 여유있게 다니기 위해 한국에서 미리 한달짜리 비자를 끊었었다. 라오스에서 만났었던 '100배즐기기' 저자 안진헌씨가 내가 베트.. 더보기 이전 1 ··· 199 200 201 202 203 204 205 ··· 3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