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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다니기

서울드럼페스티벌 2009 쇼케이스

< 2009년 서울드럼페스티벌 미리 본다 >


             - 사물놀이 진쇠 〈판굿〉, 전통타악연구소 〈공감21〉, 최소리&아리랑파티

             - 국내 정상 공연단, 가을의 가슴을 울리는 단독공연과 어울림 공연


 




□  10월19일(일) 저녁 7시 30분 서울광장에서 2009년도 서울드럼페스티벌 쇼케이스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드럼페스티벌 2009』 쇼케이스 공연은 우리의 전통타악팀인 진쇠, 우리 퓨전타악과 안데스의 음률이 하모니를 이루는 공감 21 공연팀, 동서양을 아우르고 가장 한국적인 것을 추구하는 최소리 & 아리랑파티가 전통타악과 미래타악, 동서양이 하나로 만나는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무대에 올려 가을밤을 화려하게 강타할 전망이다.  


□  이번 공연은 2009년 서울드럼페스티벌를 미리 만나보는 것으로써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타악의 만남을 기대하여 볼 수 있다


  



퓨전콘서트 ″공감21″(전통타악연구소)은 한국의 타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이 만나 예술적 하모니로 조화시킨 재미와 신명이 살아 있는 작품으로서, 안데스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과 우리의 신명나는 전통타악 리듬이 어우러져 색다른 소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전통과 전통 과거와 오늘이 재창조 되어, 21세기 새로운 음악세계를 여는데 주안을 두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모처럼의 주말, 이른 저녁을 먹고 슬슬 바람 쐬러 나가본다.
게으름에 늦게 출발하여 공연 초반부를 놓친다. ㅠ.ㅠ

어느새 두번째 무대인 ' 공감21 '.

국악과 남미 음악의 조화, 꽤나 독특한 색깔을 보여 준다.
옛날 서부활극영화에서나  들었음직한 멜로디에 신명나는 리듬을 더하니, 놀랍게 조화롭다. 



  

국내 타악의 자존심 ″최소리 & 아리랑파티″는 동서양의 타악기를 최소리만의 고도한 스틱 워크를 통해 동양적 우주관에 접근하는 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클라막스를 자아내게 하며, 마샬아트 등 전통공연을 가미하여 서양드럼과 한국의 북 등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때로는 화고(火鼓)로, 때로는 폭발적인 수고(水鼓)로 청천벽력의 기인성에 근거하여 원시적이고 남성적인 힘의 울림으로 영혼까지 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는 국내의 독보적인 타악 주자이다.


이름은 들어봤지만 실제 음악을 들어보는 건 처음.
예전 메탈그룹 ' 백두산'의 드러머 였다는데...

사회자와 긴(?) 인터뷰를 마치고 드디어 시작.
우훗, 이거 재미난걸?
음악도 음악이지만, 퍼포먼스가 간지 제대로 흐름이다.
두드림과 전통무용, 무예등...
여러가지 다양한 연출에 관객들이 몰입되어 빨려 간다.
보러 오길 잘했지 뭐야 ^^;;





 

<최소리 & 아리랑파티 하이라이트>



 

<최소리& 아리랑파티 - Arirang Party>>




세팀의 공연이 모두 끝나고, 마지막으로 모든 출연팀이 올라와 합동무대.

객석까지 내려와 관객들과 한마음 되어 즐기는 연주.
신나고 재미난 시간은 어느새 마무리 지어지고...

내년의 본 행사, '드럼 페스티벌 2009'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