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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억

2013 서울 모터쇼 3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2013 서울 모터쇼 2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2013 서울 모터쇼 1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오륙도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오륙도- 몸이 쑤시고 아프지만, 난 여행을 좋아 하는 것 같다. 또 계속 다니고 싶네. 느낀것이 있는 건가? ㅎㅎ 체력관리의 필요성. 다음엔 순간 충동이 아닌, 준비하고 떠나봐야 겠다. 더보기
소망 섬 한켠 잠시 쉬어가는 길목편에 사람들의 바램이 하나씩 올려져 있다. 저마다의 소망이 차곡차곡 시간을 채워간다. 그 순간의 여러 생각들... 자그만 돌들은 기억하고 있겠지. 우리는 언젠가 잊겠지만... 더보기
현실은 나중에 좋은 카메라 사면, 날아다니는 새를 찍어보고 싶었다. 뷰파인더 옆으로는 관광객들의 새우깡이 날아다닌다. 긴긴 뱃시간동안 육지와 섬 사이를 지치지도 않고 바람타며 활강. 집착인가, 오기인가. 자존심인가, 객기인가, 현실인가. 더보기
친구 혼자서는 움직이기 귀찮아진다. 그의 존재는 나를 자꾸만 자극하며 내지르게 재촉한다. 나쁘지 않은 유람으로 때때로 힘들지만 행복해진다. 고마워. 친구 더보기
잠시 휴식 무슨 일이던간에 피곤한 건 마찬가지. 마음이 있다면 중요한 건 실천! 잠깐 쉬고 한걸음 더 내딛자. 더보기
갈등 자꾸 꿈이 생각난다. 하고싶은 일과 해야 할 일에서의 갈등은, 언제나 미련과 아쉬움을 동반한다. 피하기도 미루기도 귀찮고, 어차피 부딛힌다면, 슬기롭게 현실을 마주해야 한다고 되낸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거라지? 더보기
2011 서울 모터쇼 모처럼 작정하고 나선 4월 10일 서울 모터쇼 폐막날. 차는 뒷전이고, 친구에게서 빌린 DSLR 들고 모델들 좀 원없이 찍어보자 마음 먹는다. 처음 조작해보는 DSLR인지라 전날밤부터 사용법 숙지하려 했지만 무용지물. 조리개가 뭔지, 셔터속도가 뭔지, 노출이 어쩌구 ISO가 어쩌구...... 같이 간 친구와 얘기나눠가며 찍는건 좋긴한데, 후... 사진이 뭐이리 어렵나...... 뭣도 모르고 찍다보니 엉망이다. 정말 엉망. 제발 구도니 뭐니 다 필요 없으니, 선명하게만 나와주라 ㅠ.ㅠ 오래전 뚝딱이 딸랑 들고 창피하게 깔짝깔짝 소심하게 눌러대던 때가 떠오른다. 그때랑 비교하면 어디냐!! 그래도... 삐까뻔쩍 무시무시한 장비들에 사다리까지 동원해서 찍어대는 열성 찍사들 틈에서, 후레쉬도 없이 초라한 번들렌즈.. 더보기
광화문 광장 거닐며 막바지 여름날, 한가로이 거닌다. 피곤함을 뒤로 하고 여유로움을 애써 찾는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김대중 대통령의 발인식 날. 사방에선 많은 경찰들이 분주히 차량들을 통제하고, 이 한 켠에선 몇 무리 사람들이 한 순간 세상일 벗어나 시간을 멈춘다.. 더보기
여인천하 -심장이 없어. 간만에 노래를 들으며 찡했던 것 같다. '슈퍼스타 K' 를 1회부터 봤었는데, 이 급조한 팀으로 불과 하루 전날 저녁시간 만의 연습으로 이 정도의 화합과 하모니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니....... 저마다 욕심도 있고, 어떻게든 튀어야만 혼자 살아 남을 수 있는 서바이벌 방식의 방송에서 랜덤 하게 팀을 짜 이렇게까지 서로에 대한 배려로 뭉치기란 정말 힘들었을 텐데....... (다른 팀과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다.) 노래에 배가되어 더더욱 감동을 줄 수 있었던 건 바로 이 5명의 인간미 이다. 제비 뽑기로 조장을 맡아, 모두가 처음 만난 상황에서 훌륭하게 팀을 이 끌은 '강진아'. 원곡과 비교하면 랩을 제외하는 등 조금의 변화를 주었는데(편집해서 그렇게 보인건가?), 자세한 속사정은 모르지만 .. 더보기
우리의 수문장 광화문 앞 광장이 새로 생겨서 그런지 무척이나 인파가 많다. 매번 멀리서만 지나치듯이 보았었던 '이순신 동상'을 처음으로 가까이서 보게 된다. 예쁜 분수와 조명, 그 동안 자동차 홍수 속에서 초라이 서 계시던 모습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감개무량이다. 더보기
나도 아이가 되고 싶다 무더운 한여름, 시원스레 물줄기 있는 곳에 아이들이 있다. 옷 젖는 것을 마다한 채 이리저리 잘도 뛰며 돌아 다닌다. 나이만큼 자존심과 체면치레, 남의 시선의식들은 늘어만 갔다. 그 때문에 놓친 것도 많지 않던가? 나도 가끔은 이것 저것 생각 않고, 그냥 마음이 가는 데로 몸을 움직이며 존재감을 느끼고 싶다. 나도 저 무리들 틈에 끼어들고 싶다. 하지만…… 나중에 ㅎㅎ 더보기
분장실 아직 설 무대가 있는 그녀가 부럽다. 그토록 하루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건만, 이젠 방종스러웠던 젊음이 그립다. 그토록 자유를 갈망했건만, 오히려 계속 삶의 무게는 굴레로 죄여만 왔다. 섣불리 겁내어 지레 체념하는 현실보단, 비록 낭비라 할지라도 온갖 에너지를 소진하는 그런 모습을 선택하고 싶다. 나를 던질 수 있는 그 무엇을 다시 가지고 싶다. 그 무엇에 흠뻑 빠져들고 싶다. 나를 흥분케 하는 그런 열정이 너무도 간절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