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콘폭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4.14 #13/84 (태국 치앙라이 2일째 백색궁전,쿰콘폭포) (2)
<84일간 동남아 여행일기 13일째>

치앙라이 2일  
2006/12/17 (일)   날씨 : 왜 이렇게 추운거야..

일어나 씻으려니 너무 춥다.
샤워는 못하겠고 그냥 세수만 했다.
사장님이 어느새 일찍 일어나셔서 손수 커피 한잔을 만들어 주신다.
직접 재배하신 도이창 커피 를 맛 본다.
매일 아침에 이렇게 전날 재배하신 커피를 시음해보시며 손님들께 주신다고 한다.
커피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나름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이창 커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북부의 명물 "깔래" 양식


나갈 채비하고 어딜 갈까 고민한다.
계속 일정 바꾸다가 일단 오토바이를 빌렸다.
오토 좀 비싸다.
그래도 아직 T군처럼 기어 있는것은 무리일듯 싶고...
나가서 빌릴껄 후회한다.

사장님이 추천하시는 백색궁전, 쿰콘 폭포 로 목적지를 정한다.
일단 기름 먼저 채우고 사장님과 T군과 같이 아침으로 "컷돔" 이란것을 먹는다.
죽 같은 맛이다. 어제의 술기운을 말끔하게 해장 시켜 준다.

돌아오는길 태국관광청 들러서 지도 달라고 하니 사람들 많이 안 찾아 오는지 여자 직원 5명이 떼로 몰려나와서 친절히 안내해 준다.
사장님이 손수 지도에 루트 그려 주며 설명해 주었다.
추울것 예상하고 오늘은 압축백에 들었던 잠바까지 꺼내 완전 무장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의 나의 애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컷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은 완전무장


자 이제 신나게 달린다.
같이 달리지 않고 T군 먼저 가라고 하고 혼자 슬렁슬렁 여기저기 이상한 곳 하나 하나 들리면서 가니 여유롭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물 파종, 이식 그런것 하는데 인가보다 ^^:;


백색궁전 도착.
관광객들  참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만든듯 하다.
이런 구경거리가 많이 있는 태국이 부러웠다.
아직도 공사중인가? 꽤 오래전부터 짓는 다고 얘기 들었었는데.

시진빨은 잘 받을듯하다.

쿰콘 폭포로 간다.
꽤 머네?
슬렁슬렁 쉬어가며 차도 없고 한적한 시골길 가니 너무 좋다.
도중에 예쁜 별장인듯한 곳이 많이 보인다.

확대
이게 개인 별장이라니...


한곳을 무단 침입!
일하시는 분들이 좀 보이는데 뭐라 제지 하지는 않고 쳐다만 보신다. ^^;; 놀라셧나?
와 부럽다~
누군지는 몰라도 정말 예쁘게 꾸몄네(후에 사장님께 물어보니 일본인들이 많이 별장 꾸몄다 한다)
나도 나중에 이런 별장 있었으면...

폭포 도착.
오토바이가 있는것 보니 T군은 벌써 올라갔네

룰루 랄라~~
경치 좋고 무엇보다 사람이 없다.
내땅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외국인 여행객 딱 1팀 본다(남녀 둘)
얼마나 머니?
한 15분? 너무 좋던데??
그래?? 고마워~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 땀흘린 후 폭포에 도착하자 시원한 한기마저 든다. 꽤 좋은데?
현지애들 몇 이서 물 담그고 놀고 있다.
나도 뛰어 들고 싶다만...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온다.
왜 T군을 못만났지? 길이 엇갈렸나?

자 이제 치앙라이로~
가는중 이게 뭘까?
농업? 쪽 관련 된 곳 같은데?? 그런데 들어가 본다. 하나 하나 오토바이가 있으니 궁금한것은 들어가봐야 직성이 풀린다.

확대
원예 연구 기관인가 보다


바리케이트 있길래 입구에 오토바이 세우고
걸어서 구경해도 되요? 하니까 오토바이 타고 그냥 들어 가라신다.
어디가나 일본인이냐? 먼저 물어보시네.

무진장 넓다.
마구마구 돌아 다닌다.
새똥으로 뭘 만드는 것 같은데??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히 응대해 주시고 이런데 까지 오는 관광객은 없겠지? 하며 혼자 힐쭉 걸린다.

피곤한 하루다.
돌아오며 오던길 아닌 다른 길로 일부러 오며 시골 분들과 재밌게 잠깐씩 얘기 나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멩라이 왕 동상이 나를 반겨 주신다

숙소로 돌아오니 사장님과 한국분이 삼겹살 파티 하자 제안 하신다. 좋쵸!!
장보러 사람들 보내고 샤워 후 쉬고 있으니 T군이 그제서야 들어온다.

와~ 매싸이까지 다녀왔네?
국경넘어 미얀마로 가서 담배까지 사가지고 왔다.
너도 꽤 다니는 구만 뭘~

푸짐하게~ 파티 냠냠.
고추장 맛을 보니 입맛이 돋구워진다.
옆에 미니바도 차려놓고 갈비에. 생선에.. 일하시는 분 시켜서 찰밥까지 사와서 같이 먹으니 꿀맛이다.
아! 맞어 한국에서 가져온 "도시락김" 이 있었지?
찰밥과 같이 먹으니 정말 그야말로 찰떡 궁합이다.

서울식당에서 머무르시는 여행객 한분도 합류해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가 11시쯤에야 자러 간다.

추울까봐 미리 옆의 빈방에서 담요 5장을 가져와 준비해 놨다 ㅎㅎ

Posted by 스타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