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참 영화보기도 힘들다.
예전엔 그렇게 시간만 나면 많이도 봤는데 요즘은 왜이리 하고 싶은게 많지?
아무튼 친구 사무실 놀러갔다가 간만에 영화감상을 했었다.

야심한 밤이라 공포영화 고른게 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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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꽤 스케일 크게 진행 되는게 맘에 든다.
유치 찬란한 뻔한 스토리가 아니라서 내용에 좀 빠지기도 했고, 힐러리 스웽크의 매력에 흠모성 시선을 날리기도 했다. 그래도 힐러리, 이런 영화는 좀 아깝잖아? 다른 데서 또 진가를 보여쭤~

그래도 돈들인 영화라 어설픈 CG가 안보이니 영상 꽤 리얼한걸?
반전의 묘미도 긴박감이 넘치니 대략 그래도 잘 골라봤네 만족한다.

이런 영화의 뒷끝은 내가 과연 제대로 이해 했나? 하는 의문점이다.
나중에 생각해 보면 그땐 어떻게 된거였지? 자꾸 아구를 맞춰보는 시도를 하게 된다.
때론 그 자체가 즐겁고 재미있기도 한데, 정말 알수 없게 뒤틀린 장면을 풀을때는 짜증도 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 영화도 다른 리뷰들을 보자니 참 많은 의견들이 무성하다.

난 그냥 천사로 칠란다. 에이 복잡해.

P.S : 후~ 이젠 다코다 패닝 지겨웠는데, 대사는 별로 없었지만 간만에 귀여운 다른 아역배우(안나소피아 롭) 나오니 숨이 좀 트인다.
뭔 볼만한 영화라 치면 특정배우만 쓰는지 아무리 연기력 뛰어나다지만 다작출연은 결국 생명력을 깍는데도 일조 하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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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리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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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또 낚였나?
아무생각없이 좀 유쾌한 영화 보기위해 고른 영화인데 너무도 뻔한 스토리와 유치한 행각에 아주 곤욕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관객평들이 대체로 강추인지라 꽤 기대 했는데 난 왜 이렇게 재미가 없는거지? 물론 개개인의 차가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이 재밌다는데 나만 별로 였다고 말하는 것도 내가 이상한게 아닌가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전에도 '괴물' 보고 나서, 난 재미있었는데 함께 관람한 다른 이들은 혹평을 내놓는것을 보고 이상하다는 생각 가졌다. 보편적인 재미의 기준이 흔들리기도 한다.

뭐 어쨌든 내맘대로 영화평점이니 남장연기가 많이 어색하지는 않았던 아만다 바인즈의 노력어린 연기를 보아 시커먼 별 1개와 매력있는 모습 보여준 체닝 테이텀 때문에 반개 더준다.

많이도 울궈먹는 쉐익스피어의 '십이야'.
성장영화, 로맨스 영화 라고는 하지만 내가 적절히 빠져들지 못하는 이유중엔 나도 이젠 나이를 먹었음도 포함이 되는건가. 많은 풋풋함과 트렌드, 선남선녀들의 모습들이 보이지만 내 시선은 좀 삐뚤어져 간다.

어렸을땐 이런 하이틴 영화 정말 좋아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상하네... 몇년전만 해도 비슷한 영화 재밌게 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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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그다지 1,2 편을 재미있게 보지 않았던 터라 별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이번엔 좀 뭔가가 좀 틀리게 시작 되네?
초반의 암울한 사형식 장면과 음악을 들으며 어, 오락 영화 맞나? 생각 들었다.

3시간여 동안 긴시간이 좀 지루하기도 하고 복잡한 등장인물 들과의 관계, 지금 어느 배안이지? 헷갈리는 정도 까지의 어수선함등이 그를 더했으나 마지막 소용돌이 에서의 수상전에서 그 모든게 용서가 됐다.

또한 그동안 전편에선 서양인들만 나와서 이질감까지 느꼈던 '해적'의 모습이, 3편에선 주윤발을 비롯한 아시아 배우, 무대도 여러 동양적 장소를 보여주면서 해적연맹이라는 범세계 해적들의 로망까지 담았다.

왜 우리는 해적을 좋아 할까?

해적, 솔직히 무법자 양아치 강도들 아냐?
그런데 왜 유난히 해적에 관련된 영화나 만화(원피스류 같은)등은 좀 미화를 시키는 걸까?
그리고 우리는 왜 열광하는 걸까?

제작자들은 3편에 거는 팬들의 기대를 알고있었다. 뭔가 놀랄만한 것이 필요했다. 제작진이 잡은 3편의 기본 구도는 '자유와 순응 사이의 갈등'. 책임 프로듀서 마이크 스텐슨은 이렇게 설명한다. '이 영화의 기본적 명제는 왜 인간은 해적을 좋아하는가이다. 어른이 되어갈수록 사람들은 자유를 갈구한다. 규범에도 권력에도 얽매이지않는 자유를... 나이를 먹어갈수록 자유를 잃고 체제에 순응할수밖에 없는게 현대인의 삶이다. 그러나 금요일밤 그 모든걸 잊고 넥타이를 벗어던진채 극장에 앉아 자신이 해적이 되어 자유로움을 만끽해보는 것... 그것이 관객들에겐 하나의 신나는 해방구일수밖에 없다'.

모험.
어디론가의 끝없는 자유스러운 모험을 나는 아직도 갈망하는가 보다.
그 일부를 조금이나마 채워준 이번 3편에 이번에는 좀 호의적으로 점수를 준다.
황당무계 하면서도 웃기기까지 한 여러 장면에서 이상하게 마음이 뻥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느낀다.

P.S :  해적연맹 법률관으로 잠깐 출연한 롤링 스톤즈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드의 카리스마에 완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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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또 한참만에 묵혀둔 영화를 보게 되었다.
너무도 유명한 라쇼몽.

영화사를 이야기할때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이 영화는 늘 등장 하는데, 그동안 아껴(? 사실 흑백이기도 하고 다른 오락영화들 보다가 자꾸 미뤘었다) 두었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다.

무엇보다 1950년에 만들어진 영화이고 그 당시의 일본 시대상을 염두에 두고 보자니 더더욱 마음에 와닿았는데...

넌 이기적이야
/그게 무슨 잘못이야?
이 세상은 개들이 차라리 상팔자지
너도 이기적이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걸!

그래 누구나 다 이기적이야
부정직 하고 변명하기 바쁘지

/도둑놈은 다른놈도 도둑이라 부르지
바로 그런 놈이 이기적인거야.

똑같은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말하는 사람의 입장과 이해관계에 따라 너무나 다른 이야기가 되어버린다는 점을 예리하게 보여주는 영화.

어느 누구도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임을 보고, 이런 인간사의 모습이 전쟁이나 지진,화재나 역병보다 훨씬 더 무섭다고 탄식하는 승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주장들이 실상은 잘 포장된 거짓일 수 있다는 점을 나름대로 잘 보여주는 영화.

인용 : '대한민국사' 머리말 中   -저자. 한홍구

카메라 워크니 기술이니 그런거 모르겠다.
그 당시에 이런 심리극을 이렇게까지 잘 표현해 줄 수 있었다는 감독의 능력에 감탄한다.
이후 작품들에서 좀 실망스런 모습도 보이긴 했지만 왜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나 납득이 갔다.


요즘들어 언론의 편향적 기사때문에 이슈가 되는 얘기들을 많이 보곤 한다.
아... 언제쯤이면 올바른 정보와 진실들을 구별 할 수 있는 나를 키울 수 있을까...

'X-File'이 떠오른다. 'The truth is over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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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그러나  재미만 보면 별 4개)


한동안 못보고 쌓아두었던 영화들을 꺼내보게 되었다.
그중에 악평이 많았던 Dead or Alive

예전에 예고편만 보고 재밌겠다 했었는데 이제야 보게 되다니.

Dead or Alive movie trailer live-online-tv.com

한때 플레이스테이션 2냐 엑스박스냐  뭐살까 고민할 당시 DOA 게임은 나를 혼란 스럽게 하였었다.
막 출시된 DOA 비치발리볼 게임이 오직 엑스박스용만 나온다는 것.
결국 애들과 같이 하기 위한 게임용과 DVD플레이어 겸용으로 플스2를 샀었지만 마음 한구석엔 이 게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생각이 있었었다.

사실 난 이 게임을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미소녀 캐릭이 나오는 좀 야시시 하기도 한 화면을 조금 본지라 영화로 좀 기대를 한건 있었는데 어쩌면 게임의 스토리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더 영화에 아무 생각없이 빠질 수가 있었다.

DOAX 2 동영상


오호~ DOAX 2 가 나왔네? 정말 야하기도 하지... 뻘쭘.


영화 첫장면 부터 먹어주는 구나~ '씬시티' 에서 사창가의 킬러로 등장했었던 드본 아오키네?
무표정한 얼굴의 카리스마가 있어 씬씨티에서도 인상이 깊었는데 이제 주연급이구나~~

화려한 액션과 감칠맛 나는 영상이 어쩐지 홍콩영화 필 나오는듯하네 했더니 역시나 감독이 원규(Corey Yuen).
역시 게임이 원작인지라 영화카피에도 나오듯이 'Wanna Play'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나게 만들어 주는 구성이였다.

DOA 는 다른 대전 게임과는 좀 다른, 여성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묘사한.... 에이!! 속시원히 쓰자. 아주 야한 장면을 아찔하게 그려낸 성 상품화 게임이나 다름 없다. 눈요기감 좋아하는 남자들에겐 아주 고마운 게임이지.
이 영화도 게임에 모태를 두고 있는지라 충실히 따르고 있다.

역시나 이어지는 장면들이 실망 시켜 주지 않는다.
크리스티의 호텔룸안에서의 액션은 나를 다시 영화를 뒤돌려 보게 만들었다.
적절한 유머와 스피디한 전개 너무 억지스럽지만은 않은 순탄한 게임(?) 시나리오.

만약 이 게임을 해본 유저 였다면 어울리지 않는 캐스팅과 원작의 스토리와 다른 점을 보고 실망 했을 수도 있겠다. 다행이쥐..

[DOAX공략] ★프로필,능력치,호감도★

그냥 이런 영화는 아무 생각없이 힘 쫙쫙빼고 가끔씩 감탄사 오호~ 내뱉으며 보는게 최고다.
그런 점에서 극단적인 재미만 보았을 때 별 4개까진 주고 싶다.

예전에 모탈컴뱃이니 스트리트 파이터니 다른 대전 게임도 영화화 한것을 보았는데 그 유치함과 엉성한 억지 스러움이 아주 극악이였던것에 비교하면 이영화는 제대로 오락거리이다. 고맙지 뭐...

킬빌과 미녀삼총사 필도 좀 나긴 나지만 뭐 어땨? 재밌으면 되지 ㅋㅋ

우~~ 어째 엑스박스360 사고 싶어 지네...

p.s 악역으로 줄리아로버츠 오빠 에릭 로버츠가 나온다. 한때 B급 액션 영화에 많이 출연했는데 이젠 많이 늙었구료...
 

DEAD OR ALIVE 4 Story Mode -Kasumi- (EventBattle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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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DOA, DOAX,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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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5월달에 극장에서 보고도 귀찮음에 지금 올리다니...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상영관 대부분을 차지한 블록버스터에 기대를 걸었건만...
생각보다 지루한감이 있어서 안타까웠다.

1,2의 내용이 헷갈린다.
계속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이 좀 진부하기도 하다.
TV 씨리즈도 아닌데 배트맨 영화 처럼 스토리에 좀 신선함이 왔으면 싶기도 하다.

초반부의 영상 화려함에 잠시 눈길이 쏠렸으나 이후엔 극장이라 그런지 너무 현란해서 눈이 따라가기가 벅차다.

전편과 달리 여럿의 악당들이 출현하고 러브 스토리의 강화에다 스파이더맨이 상심에 빠지는 과정도 흥미로운 소재 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자꾸만 답답함만 느껴지는 건 이야기 전개의 진부함도 한몫을 한다.

어느정도의 리얼함도 있어야 빠져드는데 이건 뭐 정말 별나라 얘기기도 하지만 무슨 신파극 보는 것도 아닌데 우정이니 윤리의식이니 가족애니 권선징악이니 너무도 이상하게 꼬여만 놨다. 게다가 외계물체까지는 뭐니...

결국 볼거라곤 화려한 액션씬인데 시대의 발전도 있긴 하지만 너무 돈만 쳐바른 감도 있다.
볼거리만으로도 가격을 뽑았지 않느냐 라면 할말 없다만 중반 이후 언제 끝나나 기다린것을 보았을때 그렇지만도 않았다.

물론 개개인 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중간치 보다는 적은 점수를 주게 된다.

1편의 신선한 스파이더맨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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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제목도 그러하지만 특이한 소재로 흥미를 이끄는 구석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스릴러물들을 포함한 영화들이 요즘들어 꽤 '반전'에 몰두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관객으로 볼때는 '두뇌유희' 라는 점에 재미를 주긴 하지만 이렇게 친절한 해설을 영화 뒷편에 넣어주는 영화는 처음 본듯도 하다.
마치 DVD 서플먼트를 보는 듯한 느낌? 차라리 그랬으면 더 속이 시원하기도 했겠다.

많은 추리를 자아내게 만드는 영화다.
해설뒤에도 끊임없이 드는 의문은 감독의 연출력부족인가?

모든 반전의 요소인  초반부에 깔린 '복선' 을 유심히 지켜보았을 때 이미 영화의 흐름을 알아채긴 했지만 오히려 친절한 해설을 듣자니 더더욱 궁금증이 일어났다.
내가 마치 펭귄을 찾는 성지루의 모습이 된듯하다.

많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박해일이야 뭐 인정하는 배우긴 해도, 여러 등장 배우중의 성지루, 최주봉의 연기는 정말 압권이였으며 다른 배우들도 어울러지는 흡인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유혜정의 연기는 의외였었다. 예쁜 이미지에서의 탈을 보여주어 노력하는 배우구나 다시 보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엉뚱함(스포일러부분이 있다.)

읽기 싫으면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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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 없을까 하고 찾다가 보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영화가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 했구나...

아쉽게 자막 읽으며 보기에는 아직 어린 아이와 같이 보게 되어 한글더빙으로 감상하게 되었는데, 괜찮긴 해도 원음이 아니니 좀 어색했다.
역시 영화는 오리지날로 감상하는게  제 맛인데 하는 수 없지.
오래전 어느 홍콩 액션 영화를 TV에서 더빙하여 해준 것을 봤을 때 그 특유 시끄러운 중국어의 긴장감이 안 살아나는 것을 보고 정말 웬간해서는 이런 경우 아니면 더빙영화나 드라마를 보지 않는다.

오리지날엔 호화판 배우들이 성우진을 맡았지만 노래 이외에는 느끼지 못했으니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펭귄들의 세계나 이야기 전개에 상당히 몰입하게 되었는데...

다른이와 틀리다는 점 하나로 배척받고 살아가면서도 그 꿋꿋함과 도전 정신으로 결국 모두에게 행복을 나누어 준다는 설정은 비록 진부하기는 하나, 모두 모두에게 녹아들어가는 애잔함과 안타까움, 사랑에 대한 동질감과 미지의 세계로 여행하는 담대함 등등 많은 기존 관념에 대한 시각의 변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아주 좋은 영화 였다.

틀에박힌 고정관념에서의 탈피가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 가에 대한 생각을 이런 가족영화를 보면서도 느끼게 되다니...

아직 아이가 어려  "스폰지밥 " 같은 단순 만화에 더 빠지기는 하지만 앞으로 이런 영화를 자주 같이 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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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좀 웃겨줄꺼라 생각했는데 미흡했으므로 점수 약간(?) 깎임. ㅎㅎ

제목 한번 잘 지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독특한 소재에 튀는 대사와 재미있는 상황설정이 좋긴 한데 웬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꼭 웃겨야만 되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에 자연스레 묻어나는 로맨틱도 바랬다만 아직 우리 정서엔 살인이란 죄는 정말 묻어두고 살기에는 커다란 장애가 되는 듯하다. 그래서 마무리가 그렇게 된건 아닌지...

나름 괜찮게 캐릭터를 소화하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론 박용우의 옹알거리는 듯한 발성이 마음에 들진 않는다.
우리영화를 볼때 마다 생각하는 것이지만 하도 자막이 있는 외국영화를 많이 그동안 봐와서 그런지, 대사 전달이나 정확한 발음을 들을려면 집중 많이 해야 한다 ㅎㅎ.
도도하면서도 복합적인 성격의 역할에 최강희의 캐릭터는 정말 잘 어우러진다. 차가우면서 따뜻한, 지적으로 보이면서도 백치스럽게 등등 어려운 역할 설정을 잘 해 주었던 것 같다.

그밖에는 뭐...

요즘 우리영화, 홍보에도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듯 한데 그점에선 이 영화는 성공한듯 싶다.
다른 좋은 영화도 이상한 컨셉('지구를 지켜라' 처럼)으로 망치지 말고 영화와 걸맞는 좋은 마케팅 홍보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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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다른사람? 그럴려면 그전에  네 자신도 완전히  버려야해.
네 과거의 기억, 추억 모두 싸그리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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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별 대수롭지 않게 유치하지만 말아라 하고 관람했으나 나름 재미있었다.
꽤 우리나라도 스케일이 커지고 장면 요소 돈들인 티가 나서 킬링타임 대비 만족했다.

원작만화를 보지 않았으나 만화와는 달리 많은 각색을 하여  변경 하였다고 하니 모티브만 따왔다고 할수 있겠네.

이런류의 영화  많이 보아 오지 않았던가?
관객이 대충 결말을 다 알면서도 영화속에 빠지게 만드는 방법을 감독은 잘 활용했다.

일단 첫장면 웃기고 나서
빅마마 "Break away" 뮤비를 연상케 하는 장면 이어지고 일단  놀라게 한다.
김아중... 이게 그 여자 맞어?

어설픈 분장티 크게는 안나네?  할리우드팀 동원 했구나..
콘서트 장면 꽤 실감 나던걸?  실제 돈들여서 촬영했구나.
음악도 상당 좋은데? 이 영화의 제일 중요한 요소, 전율까진 아니지만 적당한 감정이입
여전히 "그거 알어?' 시리즈 많이 나오지만 감각을 잘 살리는 재미있는 대사들
지나 치지 않은 까메오의 출연

관객의 동감을 얻어 내는데에 성공하는 것 같다.

주진모 이녀석 진자 멋있게 생겼네 부럽.

김아중 이 한편만 봐서 모르겠다. 이게 연기를 한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ㅎㅎ
그정도면 그래도 이 "한나" 역에 매우 몰입된 모습을 보여줬다.
여배우로서는 괘 민감한 부분인 "성형수술"에 관한 영화인데 그녀 자신도 성형을 했는지는 모르나 이 영화에 잘 어울리는 배우 였다.
더 놀란건 직접 노래도 불렀네?

관객동원 많이 한것 보면 다른사람도 꽤 재미있게 본 모양.

앞으로도 감동까지는 몰라도 관객의 수준을 조롱하는 여러 쓰레기 영화들 말고 적당한 훈훈함을 주는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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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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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그래. 오락영화면 차라리 이렇게 웃겨라.
우연찮게 또 시간 남아서 이 영화 보게 됐지만 나름 아주 만족했다.

초반 홍콩에서의 장면 부터 으흠? 1,2 편과는 사뭇 다른걸? 했지만 완전히 다른 내용이더군.
개인적으론 이 3편이  제일 낫다.
킬링타임용 영화를 뭐 짜임새 있네 연기가 어떻네 뭐가 잘못됏네 할 필요가 없다.
재밌으면 다 용서 된다.
그 시각에서 나를 웃게 해 줬으니 됐지 뭐.

"가문의 부활" 처럼 별 웃기지도 않은 울궈먹기 재탕 보다는 (정말 오래간만에 영화보다가 꺼버렸다), 이렇게 새롭게 속편을 내놓는 것도 좋을 듯. (생각해보니 "투사부일체"도 껐구나..)

<요약>
"영웅본색"의 송자호(적룡) 어른을 이렇게 다시보게 될줄이야.. 초반부터 감격.
우훗? 그 어린 서기가 이렇게 컸네? 나름 흐믓.
아무래도 액션은 홍콩말(액센트) 들어가야 느낌오네... 희한하네..
이 영화에 현영 안나왔으면 관객 반은 줄었을듯?

제발 이젠 웃기려면 이렇게 제대로 웃겨주는 영화를 앞으로 보고싶다.(개인적느낌)
웃긴 영화는 둘 이상 같이 봐야 즐거움이 배가 된다.(어쩌면 이래서 이 영화를 재밌게 봤을 수도?)
Posted by 스타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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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영화 300 때문에 프랭크 밀러에 대해 관심 같던 중에 이 영화를 알게된다.
아차! 내가 왜 예전에 이영화를 안봤었지?

죽이는 구나...
영상은 뭐 말할 것도 없고 그 독특한 세계에 빠지게 된다.
잘 짜여진 3편의 옵니버스 형식의 장면들이 함께 어울러져 보는 이의 마음을 아주 몰입하게 만든다.
이렇게 초호화판 배우들이 한 영화에 나왔나? 보는 재미도 쏙쏙하네. 미키 루크의 분장도 재밌었고...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의 변신 등등...
작가의 상상력이 마음껏 발휘되어져 전혀 유치 하지 않게 온갖 감각들이 리셋되어지는 경험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여러 멋있는 장면중에
거의 죽을 듯하면서도 누군가를 위해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브루스 형님의 독백이 인상적이다.

" 계속 숨쉬라구, 자네가 완전히 쓸모없지 않다는 걸 증명해봐"

씬 시티 2가 각본을 완성 했다니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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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젠장 18세 등급인줄도 모르고 애랑 같이 봤다가 아주 민망해서 죽는줄 알았다.
게다가 잔인하기 까지?? 괜히 같이 보자고 했네.
보다가 나가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이것 저것 설명 해주면서 보았다.

비주얼한 영상이 너무 멋있었는데 프랭크 밀러의 그림소설을 원작으로 하였다고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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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재미는 뭐 말할 것도 없고 (지극히 남자입장이지 뭐) 이분들의 몸들이 장난아니다. 붓으로 그린거 아냐?
성룡이니 아놀드 슈왈즈네거니 다 깨갱이다.
등장인물 거의다가 배에 빨래판 달고 다니니 여자분들과 극장가서 보는 남자 분들은 꽤나 속상할 것 같다.

어느 영화해설에서는 군대기피자들이 꼭 봐야될 영화 라고 하는군.
아주 적절한 표현에 박수.

뭐 주절 주절 쓸게 없다. 그냥 보고 감탄하고 "와~멋있다~" 몇번 정도 해도 되는 영화였다.

고대 미술학 적으로의 접근을 하신분과 프랭크 밀러 원작 삽화까지 첨삭한 아주 좋은 리뷰가 눈에 띄여 링크해 놓는다.

와~~  저 포스트는 댓글이 700대가 넘어가네 경이적인 분이시다.


 300 그들은 왜 거의 벗고 있나?

<300>...전쟁이란 단순히 쪽수의 함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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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영화

오래 여행 다녀온것도 아닌데 또 언제 개봉하고 내렸담?
누가 같이 보자고 해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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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음... 심리극인데... 왜 막판에 결말이 신파극이냠..

나중에 알아보니 감독이 "너는 내운명" 찍으신 감독인데 이분이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 조연출이셨구나.
그당시 이 사건을 취재하면서 남긴 아쉬움이 이영화를 찍었다고 한다.
그러면 아예 다큐멘터리로 찍던가... 영화는 영화인데 사건취재 고발 프로그램 같은 느낌이...

설경구의 연기는 좋지만 이젠 너무 식상함일까? "광복절특사" 같은 변신 한번 해줄 때도 됐는데..
의외인것은 김남주였다.
늘 예쁜 이미지로만 각인되던 모습에서 새로운 변신을 보여 주었다. 이번 한편으로 볼 순 없지.
다음 영화에서 기대가 된다.
범인역이 강동원인것은 나중에 인터넷에서  알았다. 뭐 별로 할말이... 얼굴이 안보이니 뭐.

영화 막판 억지스러운 상황에 좀 어리둥절하지만 그래도 뭔가 영화적인 요소를 채우줄려나 했지만 그게 다였네...

그 때문에 감독은 두마리 새를 다 놓쳤다.
건진것은 유괴의 잔인함을 고발 한것 뿐.

하지만 반대로 이건 마치 유괴범이 되려면 이렇게 하라는 식의 나열밖에... 되지 않은 거잖나..

영화의 완성도와 관객의 호응 두가지 다  잡으려면 "살인의 추억" 을 따라갔어야 한다.

Posted by 스타탄생
TAG 영화
오늘 낮 시간에 친구를 만나게 되어 친구 차를 정비사에 맡기고 근처에서 식사를 마친 후 어디 갈 데 없나 찾았다.
낮 술 마시기도 싫고 그냥 내가 밤을 꼬박 지새운 상태라 같이 사우나나 다녀오기로 했다.

찜질방 마루는 웬 무대에 가수들 노래부르고 난리 났길래 조용한 영화관가서 잠을 청하는데 누운지 얼마나 지났을까? 영화를 틀어주면서 너무 시끄러워 일어났는데, 음? 처음보는 영화네? 이런영화가 개봉 했었었나?(나중에 자료 찾아보니 내가 여행 중인 때에 개봉했었다가 금방 내렸더군)

음? 고소영에 쟤 누구야? 가수 김정민이 나오네?  코믹영화인가?  자, 그럼 일어나서 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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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화평점   ★


내용 유치 찬란하고 연기 정말 가관이고....구성 엉망이고...

영화보는 내내 정말 딱 30대초,중반를 위한 추억의 영화인데 컨셉이 10대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이 과거로 인생을 바꾸기 위해 떠나면서 그 시절의 상황과 그 시절 흐르던 음악들을 배경으로 깔은것은 분명 30대에게 향수를 느끼게 함이 또한 10,20대에겐 동감을 느끼게 함이 목적 이었을텐데 어째 이렇게 유치하게 각본을 썼을까? 어쩌면 각본이 이상하기보다는 감독의 역량과 기획자의 의도가 아주 형편없을 수도 있겠지.

무엇을 위한 영화지? 무엇을 보여주기 위한 영화지?

중,고등학생들아 너희는 딴따라 같은애들 따라다니면 몸도 망치고 마음도 망가진다? 범생이만 사귀어라?
젊은여자들아 낭만같은거 없으니 정신차리고 빨리 물주 찾아 결혼해라?
나이먹은 사람들아 너희는 가끔씩 옛날 음악이나 들으면서 실실 쪼개라?

괜히 표현하려는게 없으면 아예 내가 처음 봤을 때 호기심처럼 완전 재미라도 있어야지?(사실 아주 잠깐씩은 웃었다 ㅎㅎ)

내가 영화를 끝까지 본 이유중에 하나는 음악이 꽤 신선(?)하다는 이유?
예전 듀스와 공일오비 등 가수들의 노래를 새롭게 편곡하여 삽입한 부분이 있는데 꽤 좋았다. 물론 그냥 편곡 안한 상태로 넣은 곡들도 있지만. 나는 그들을 좋아하지는 않았었지만 다른 형식으로 변화된 음악을 들으니 그시절 많이 들리던 때가 생각나며 오버랩 됐었다. 검색 해보니 윤종신이 음악감독했구나... 이런 재주도 있었네?

그런데... 그럼 30대를 겨냥해서 각본을 쓰고 기획하고 배역을 정하고 영화를 찍고 홍보를 해야지.

이게..이게.. 뭐니?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두둥실 뜨어버린 영화가 된 꼴이다.

분명 과거로의 회귀를 주제로 만든 영화는 그동안 참 많이 나왔다.
"Back to the Future" , "Frequency"  처럼 바람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목적하는 의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니니?
홍보를 보니 완전 10대들을 위한 영화더만 그럼 아예 "말죽거리 잔혹사' 를 벤치마킹 하던가.

내 느낌에는 지난날의 상처와 아픔에서 헤어나지 못하며 자책하며 사는 어느 처녀가 과거 여행을 통해서 새로이 마음을 잡고 꿋꿋하게 살아가게 되는 과정, 또한 해피엔딩...

이게 주된 시나리오고 얼마든지 멋있게 예쁘게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마음 아파하는 딸을 지난 날로 보내는 어머니가 과거의 모습에서 애기를 낳다가 자기가 죽는 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딸을 쓰다듬으며 잔잔히 얘기해 주는 대사가 아깝다.

"이 아이도 너처럼 이렇게 이쁘게 컸니? 이렇게 이쁜 애를 어떻게 포기하니.."

"시간을 되돌아 가도 세상에는 바꿀 수 없는 일들이 있단다 "

이 대사는 정말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 닿았다.
지난날 과거를 후회하며 자학했었던 시절들을 떠올리면서 지금은 모두 홀가분히 잊고 살아가려는 내 모습을 보며..
 
이 멋있는 대사를 왜...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닌 영화는 이렇게 사장되는구나.

각본과 감독과 배우와 기획과 홍보 등등.. 모든게 잘 어울러져야 영화가 되는 거구나 하는 것을 또 새삼스레 느꼈다.


그리고 .. 더 잤다. ^^:;


Posted by 스타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