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기억/돌아다니면서

국립 중앙 박물관

일요일~
우철이와 국립중앙 박물관을 다녀왓다.
원래 목적은 루브르전시회였는데. 이런 .. 비싸다..
성인 10000원, 어린이 6000원, 줸장 70점 가져다 놨다면서 디따 비싸네.
게다가 다른 전시관은 볼수가 없다. 온김에 볼까 하다가. 그냥 내년 3월달까지 하니깐 나중에 보기로 한다. 국립중앙박물관만 봐도 제대로 보려면 하루 종일 걸린다던데.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경복궁 가이드 아저씨..ㅠ.ㅠ 뭐가 공짜여요~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왼쪽편으로 있다.


 
중간 쯤 오르니 기둥들 마구 세워져 있네.


멀리서 한방 찍어준다.
주말이라 사람들 있는 편이다. 저~기 루브르 박물관 매표소가 있다. 여기서 안사도 위에가면 입구에서 표를 판다.
 

중간에 호수를 꾸며 놓았다. 연인들인가??






루브르 박물관전 입구...



그냥 가기 아쉬워서 우철이 한방 찍어준다. 초5학년이 웬지.. 군인스럽다 ㅎㅎ


우리가 들어갈 국립박물관.입구
 
입장하면 오른편에 해설기를 대여 해준다. 영상해설으로된 PDA나 음성 해설 MP3를 3000원과 1000원에 빌려준다. 빌릴까 하다가 그냥 들어갔다.


 
제일 먼저 보게되는 고고관.. 음 별로 토기에 관심없는데..




와~ 제일 먼저 보게 되는 빗살무늬 토기!!!
 
 
 
 
조명발인가?? 무척 멋있다.!!!
이게 바로 그 숱한 학생시절 국사책에서 보던 그거란 말인가???


 
이어서 붙어 있는 벽화조각!!


 
역시 국립중앙박물관이라 정말 볼만하다.
무엇보다 관람하기 편하게 동선도 잘꾸며놨고 곳곳에 영상관이 있어서 그에 맞는 영화를 관람할 수도, LCD-TV로  자료 해설도 , 떄로는 컴퓨터로 자료를 찾아볼수도 있었다.


 
난 이런거 여지껏 석기네, 청동기네 이런거 싫었었는데. 여기선 보길 잘한것 같다. 쾌적한 환경이 관람객을 너무 편하게 한다.




고구려 벽화~~


 
그런데.... ㅠ.ㅠ
 
갑자기 여기서 부터 카메라가 이상해진다.
박물관모드로 마구 연사 날려서 그런가?? 갑자기 메모리 인식이 안된다. 줸장. 새로 산 2기가 메모리가 여기서 말썽을 일으키나?? 여분 메모리를 안가져와서 한숨을쉬며 다닌다.
 
하일라이트인 신라시대 문물볼때 너무 아쉬웠었다.
 
좀 쉬다가 혹시나?? 하면서 다시 켜보니 치... 인식 또 한다.
음 차라리 여기서 이런게 다행인가? 여행가서 이러면 정말 낭패인데..
 
다시 찍기 시작 한다.
 
다른것은 대충 넘어갔다. 미술.서예. 한글. 다 지나치고 간곳은 3층!
 
3층 아시아전을 본다.


인도네시아쪽 부처.


중앙아시아 쪽을 지나~~ 인도쪽으로 간다. 역시...


라마야나 묘사한 벽화`


비쉬누~


가네샤..


가루다~
 
음. 익히 앙코르왓 공부하길 잘했군. 얘네들이 머하는 애들인지 느낌이 온다.


 
아까 신라쪽 사진 놓친게 아쉬워서 다시 내려 간다.

 
 
 
 
아 이 금관 정말 이쁜데... 당최 잘 못찍겠다. 찍고보니 흔들렸나보다



그뒤 2층? 대동여지도 김정호 영화한편 보니 그자리에서 잠들었나보다.
선잠을 자고 일어나 밖으로 향하였다. 집에가야지 .. 웬지 춥고 힘들다.
 

가짜인줄 알았는데 진짜다.
경복궁에 있던것을 산성비때문에 이리로 옮겼단다. 3층석탑?? 10층 석탑 이던가?? 바부ㅠ.ㅠ



밖으로 나와 우철이에게 아빠 한방 찍어주렴 한다..
집에와서 삼겹살 구워먹었다 ^^;;
 
2006.12.03

'일상의 기억 > 돌아다니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수궁 돌담길  (2) 2008.11.06
만레이 특별전 과 세계 사진 역사전(예술의 전당)  (0) 2006.12.05
경복궁과 고궁박물관  (0) 2006.12.02
경복궁역  (0) 2006.12.01
예술의 전당  (0) 2006.11.04